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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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라는 것을 특별히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정도라면 금방 해결 할 수 있겠네요.한글을 배웠을 때를 생각하시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돌아와 생각하면 천천히 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지요.
윤선생도 프로그램이 좋지만 비용과 시간이 상당히 듭니다.그 비용으로 좋은 동화책을^^
구입하셔서 조금씩 엄마와 함께 해보세요.
날마다 30분 정도씩 쉬운 책을 가지고 엄마와 문자와 소리와의 상관관계를 생각하면서
규칙적으로 읽어보세요.테잎을 들을 때는 꼭 문자를 집중해서 보아야 합니다.
어느 사이 아이는 자음의 규칙과 천천히 모음의 규칙을 터득하게 됩니다.
한글을 터득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통문자 배우듯이 하셔도 좋습니다.
아이에 따라 파닉스개념을 심어주어도 늦게 터득하는 애가 있고 스스로 터득하는
애들도 있답니다.
그런데 제 의견은 인위적으로 파닉스개념을 심어주는 것은 반대입니다.
모든 단어가 규칙대로 소리나는 것도 아니고 잘못하면 어린시절에 자신이
생각하고 배운 음가대로 읽어버리기 때문에 좋은 발음을 갖기 이전에 좋지 않은
발음이 굳어져 버려 습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도 잘못 습관이 되어버린 발음을 고치기 위해 배울 때 보다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처음 배우는 발음의 중요성을 알았답니다.지금도 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아이들은 제 발음의 p와 f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어찌 하오리까 !!
예를 들면 파닉스를 잘못 배우면 wipe의 i를'" 아이"로 읽어야 하는지 "이"로 읽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자기 마음대로 읽어버리고 습관이 됩니다.발음이 잘못 입력되면 정확히 듣지도
못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테잎을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서서히 터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닉스개념이 확실해지면 애들은 소리에 집중하지 않고 문자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릴 때는 좋은 발음을 내다가 고학년이 되면서 오히려 좋은 발음들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소리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동화책을 계속 반복 들어가면서 터득하는 것이 늦게 가는 것 같아도
길게 본다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닉스만 배우면 애들이 줄줄 읽어내려가므로 엄마는 흐뭇하지만 올바른 발음으로
정확한 소리를 내며 읽기는 불가능 합니다.예외적인 것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거든요.
: 파닉스고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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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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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고민이 있어 글올리니다. 많이들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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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의 영어 때문에 무지 고민인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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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세때 느슨한 영어유치원 1년, 7세때 과외 및 주2회 오후반 등 1년
>
> 이렇게 해서 영어경력 3년 접어드는 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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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상황은 7세때 영어유치원 계속 안보낸게 무지 후회되는 중입니다.
>
> (여러모로 생각한바 있어 다른 걸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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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초등오후반 영어학원 알아보느라 여러군데 인터뷰해본 결과
>
>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가 파닉스인 것 같습니다.
>
> Listening과 voca는 잘되어 있는데 파닉스가 전혀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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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더듬더듬 읽어 파닉스가 되어가는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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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아는 단어들 위주로 그냥 읽는 것 같습니다. (암기력이 좋은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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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 인터뷰에서 그런 암기 보다는 어서 파닉스의 원리를 깨쳐야 한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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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정도 집중해서 하면 가능하다며, 파닉스만 익히면 영어가 급격히 늘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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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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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부끄럽지만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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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하지 못하는 실력으로 제가 해 볼까 생각해봐도 직장맘이라 시간문제로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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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생각으론
> (물론 주3회 오후반은 계속 다니고 추가로 아래와 같이 파닉스 해결방법을 생각하는 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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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기속성으로 교포 과외를 붙인다. (한달동안 매일 레슨)
> 2) 여름방학 이용, 학원의 파닉스 특강을 이용한다
> 3) 윤선생과 같은 파닉스 학습지를 병행한다
> 4) 죽이되든 밥이되든 밤에 엄마랑 조금씩 한다
> 5) 그냥 주3회 학원 계속 다니면서 여유를 가진다 (저절로 되겠지 하고..)
>
> 이런 생각속을 헤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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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시지만 제발 도움 좀 주세요 많은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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