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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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를 하느냐 안하느냐로 찬반 양론으로 나눠지고 있는 것 같은 데 울아이들의 경험상으론 파닉스를 제대로 하면 굳이 기초 단어의 스펠을 우리가 옛날 단어 시험보듯이 따로 외울 필요가 없는 것 같더군요. 불규칙하게 발음 나는 것이야 어쩔수 없이 자주 접하든가 외우든가 해야겠지만 7년차인 첫애는 파닉스를 꼼꼼하게 하지 않았더니 읽는 거나 스펠을 쓸때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3년차인 7살 딸아인 기본 단어들은 아주 척척 스펠을 써나가고 처음 보는 단어도 척척 읽어 나가더군요.
저도 직장맘인데 Dr. Maggiesw 전집을 가지고 집에서 한권 (아주 얇고 짧아요)씩 같이 읽었어요.
(10분에 20분정도 걸려요.) 같은 단어나 같은 발음의 단어들이 여러번 반복되어 몇번 읽기만 해도
음가가 저절로 익혀지더군요. 4번에 한표를 던집니다.
: 파닉스고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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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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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고민이 있어 글올리니다. 많이들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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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의 영어 때문에 무지 고민인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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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세때 느슨한 영어유치원 1년, 7세때 과외 및 주2회 오후반 등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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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해서 영어경력 3년 접어드는 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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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상황은 7세때 영어유치원 계속 안보낸게 무지 후회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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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모로 생각한바 있어 다른 걸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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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초등오후반 영어학원 알아보느라 여러군데 인터뷰해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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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가 파닉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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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tening과 voca는 잘되어 있는데 파닉스가 전혀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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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더듬더듬 읽어 파닉스가 되어가는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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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아는 단어들 위주로 그냥 읽는 것 같습니다. (암기력이 좋은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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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 인터뷰에서 그런 암기 보다는 어서 파닉스의 원리를 깨쳐야 한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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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정도 집중해서 하면 가능하다며, 파닉스만 익히면 영어가 급격히 늘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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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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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부끄럽지만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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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하지 못하는 실력으로 제가 해 볼까 생각해봐도 직장맘이라 시간문제로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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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생각으론
> (물론 주3회 오후반은 계속 다니고 추가로 아래와 같이 파닉스 해결방법을 생각하는 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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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기속성으로 교포 과외를 붙인다. (한달동안 매일 레슨)
> 2) 여름방학 이용, 학원의 파닉스 특강을 이용한다
> 3) 윤선생과 같은 파닉스 학습지를 병행한다
> 4) 죽이되든 밥이되든 밤에 엄마랑 조금씩 한다
> 5) 그냥 주3회 학원 계속 다니면서 여유를 가진다 (저절로 되겠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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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생각속을 헤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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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시지만 제발 도움 좀 주세요 많은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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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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