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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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라는 소리 모든 엄마들의 귀가 번쩍 열릴 소리인거 같습니다그래서 저도 이글을 관심깊게 두번정도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부럽고..^^우리 아이들에 대해 열심히 생각해보고..^^했는데 별로 합치되는 면은 보이지가 않네요 그래서 저말고도 혹시 또다른 분이 이 글 읽으시면서 영재에 대해서 또 자신들의 아이에 대해서 비교하시거나 조급해하실분도 계시기 않을까 해서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 천재와 영재의 차이점은 확실히 이해가 되는데 영재와 수재의 차이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제 생각에 주변에서 흔히들 '수재'라고 하는 사람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와 가까운 사람은 흔히 말하는 서울대법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어린나이에 사법고시에 패스해서 현직 판사로 근무합니다...그사람의 중,고등시절도 잘 아는데 중학때는 전체 5등안에 늘 포함됬었고 고등학교때는 문과이과전체 합해서 3년내내 전체1등상 받고 졸업했습니다영재성은 잘 모르겠는데 보통 수재라는 말은 듣고 살았던 사람이죠
제가 그사람을 보는 결과는 이렇습니다어린시절도 잘 아는편인데...어린날에는 굉장히 평범했었던거 같습니다오히려 제가 그 사람보다 구구단도 빨리 외고 한글도 훨씬 먼저 깨우쳤었고요
그래서 머리가 특별히 좋아보이지 않았구요(좀 바보같다는 생가까지..^^;)...그런데 커가면서 저랑 성적차이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나중에 그점을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성격(이라고 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적인 면이 굉장히 학업에 영향을 미치는거 같았습니다 집중력이 좋고 인내심이 있고...저랑 차이나는 점은 두가지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자기 통제력이나 동기부여도 저하곤 비교할 수 없이 높았겠지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자신의 아이가 넘 답답하게 느껴지고(다른아이랑 비교해서)뭔가가 많이 뒤늦는거 같아 조급해하시는 분이 계시다면..발달속도가 아이들마다 틀리고..아이교육이란 유아시절 초등저학년시절 잠깐하고 말것이 아니고 고등 대학까지 죽~갈것이니까 좀 여유를 갖고 아이를 믿고 기본적인소양 함양에 신경을 쓰시면서 차분하게 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영재글과는 관련이 없는것같기도 한데요..ㅎ 원글 보시면서 그래도 몇몇맘들께선 저같이 혹 한숨내쉬지 않으실까 하여 글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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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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