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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비님께 도움요청드릴께요

글쓴이 딸내미사랑

등록일 2008-07-18 21:38

조회수 3,59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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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2년을 보내고 현재 국내 초등학교 6학년 2학기로 돌아갈 남자아이입니다.

6개월후 초등졸업하고 바로 호주로 갈 예정이고 호주는 학제가 달라 1월에 중1로 입학한다고 하더군요.

실상 6학년 과정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게 되는거구요(호주서는 5학년이였다는군요)

 

한국에 돌아와서 테스트를 본 결과 청담은 테라, 리딩레벨은 4.5정도 나왔다고 하네요, 제가 보기엔 영어독서에는 취미가 별로 없었던듯하구요 지금 로알드 달 읽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이 아이를 튜터하게 되었는데 일단 저는 문법을 한번 흝어야하지 않을까 해서요,,, 어떤 교재가 적당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또한 이 아이한테는 문법외에 어떤 부분을 인텐시브하게 해줘야 할지 의견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중1로 들어가면 우선은 정확한 영어 구사와 쓰기가 필수일것 같고 세계사 부분도 좀 읽어줘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가 맘이 더 급하네요

 

제가 누군지 모르시겠지만 저는 벌써 세번째 개인적 질문이네요 ㅠ ㅠ 

 

미리 감사말씀 드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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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2008-07-19 13:44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이가 해외로 돌고 있어 마음이 짠하네요.

아이 혼자 해외에서 공부하고, 하게 될 케이슨가요?

 

일단 캐나다에서 2년을 보내고 왔고, 초6,  2학기로 복귀를 앞둔 아이가 청담에서 테라가 나왔다면,

음~~~캐나다에서 제대로 영어를 배우고 왔는지 심각한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캐나다행 하기 전에 충분히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떠났을 가능성이 많겠지요.

마음이 아프네요.

영어를 위해 그 아이가 놓친 많은 것들,,,다시 오지 않을 시간들을 생각하니 맘이 안 좋아요.

 

아이가 호주로 가서 언제 돌아 오나요?

국내대학 입학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지요?

그동안의 공백, 그리고 앞으로의 공백을 합친다면 국내대학 입학이 어렵지 싶은데요.

 

우리 애들이 한국서 나고 쭉 자라지만 한국공부가 어려운 법인데,

아직 어리다면 어린 아이가 우리 공부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그렇다고 영어도 자유롭지 못한 그 아이가,

외국서 얼마나 어려움을 당할까~싶은 마음이 드네요.

이민을 갔어도 그 나라 문화나 역사, 전통을 잘 알지 못하고 그 나라 언어에 완전치 못해 부모들이 학교 공부를 하는

아이에게 충분히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까워 한다고 들었는데요.

그 아이는 그러한 공백을 어떻게 메꾸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일단 아이가 한국으로 돌아올건지, 아님 외국대학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에 따라 공부방향설정이 달라질 것 같아요.

중학교에 입학할 나이에 다시 호주로 나간다니 후자인가요?

 

그렇다면 남은 6개월 동안 영어책을 많이 읽어서 독서레벨을 올려놔야겠네요.

호주학교가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덜하게요.

그곳에서 배우게 될 교과서를 구해서 social study 나 science를 한번 훑어 주는 것도 방법이겠구요.

님 말씀대로 세계사 부분도 필요할 듯 싶어요.

 

지나가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한 마디 거들고 갑니다.^^

 

 

 

 

 

 

하니비 2008-07-19 12:00 

6학년 과정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세계사보다는 한국사를 해야 합니다.

초6에 한국사를 배우는데,한국사의 체계를 구체적으로 머리에 잡이야 하는 시기거든요,

일단 초6 사회 교과서 구해서 철저히 공부하고 보조 교재로 다양한 한국사 독서도 시키세요.

중학교때 한국사를 하고 고등학교 때도 해야 하거든요.한국사가 생각보다 상당히 어려워요.

만약 서울대 문과를 지망한다면 한국사는 사회 필수선택 과목이고요.

생각보다 한국사 때문에 고전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세계사는 중1 사회 뒷부분에 나오고 고등학교때는 필수가 아닌 선택인데,일반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선택과목입니다.

영어는 중학교 내신 문법을 해야하는데,교과서 수준으로 공부하면 되고 어렵지 않습니다.

'베이직 그램마 인 유즈'를 가지고 우리말 문법용어로 설명하면서 진행하면 내신 문법에 도움이 됩니다.

중학교 영어는 변별력을 내기 어려울 정도로 쉽습니다.오히려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세요.

청담레벨,리딩레벨에 관심이 없어서 아이의 수준을 정확히 가늠 할 수 없어 조언드리기 힘드네요.

중1때 정확한 영어구사와 쓰기까지는 필요없고요,영어공부의 목표에 따라 방향이 달라집니다.

 

누구실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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