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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할아버지님~

글쓴이 중게사랑

등록일 2008-07-20 14:29

조회수 4,36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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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새끼들이 많다보니...컴퓨터 한번 들어오기가 이리도 힘이 듭니다.

 

다들 재우고 난 뒤의 한밤중에야 내 차지가 되는데...

 

어젯밤엔 초복이라 다들 삼계탕 맥이고...들어올랬는데...

 

그만 잠이 들고말았네요.

 

오늘은 또 일요일이라 아그들이 뒹굴뒹굴...협박하고 컴퓨터에 앉았답니다.

 

어제 오후에 아들 컴 게임할때 잠시 보니 할아버지님 글이 올라와 있던데...

 

정독하고 읽고 또읽어야지 마음 묵고 지금 보니 글이 없어요.

 

할아버지님 정성껏 올려주신 글이실텐데...아까버서 우째하지요??

 

다시 올려달라고 부탁도 못하고...

 

할아버지님의 글은 읽고 또 읽어 암송도 할수(?)있을듯 한데도

 

할아버지님의 글을 읽기만 하면 왠지 모를 기운이 샘솟는 것같아 ...

 

저한테는 큰~ 활력소가 된답니다.

 

못지우시게...ㅎㅎ...댓글부터 써 놓는 건데...머리가 안돌아가네요...

 

할아버지님 ~~

 

읽지는 못했지만 답글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할아버지 님 글들 지우시지 마셨으면 좋겠어요.보고 또보고 싶어서...

 

무더운 여름날~~ 건강 유의하시고...글로써나마 자주 뵐께요.


: 중게사랑님의 글입니다.
> 쑥쑥이 날로 날로 발전하는 모습인 것 같아 정말 즐겁습니다.
>  
> 예전엔 글을 올리기가 참 힘들었는데...
> 용기내어 님들의 다양한 얘기를 ...
> 감히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  
> 중2, 초5,초2, 6세를 둔 맘입니다.
> 그야말로 애들 키우다가 제 젊은 날 다 보낸것 같습니다.
>  
> 요즘 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한자 시험을 다음주로 앞두고 있는 터라 문의 드립니다.
>  
> 다들 한자 시험은 어떻게들~~~준비하시는지요???
>  너무 유행이라,,
> 학교에서도 권하니 안할 수도 없고해서 하긴 하는데 이거이 완전 장난이 아니네요.(저희 집만 그런건지)...
> 중2:3급 초5:4급 초2:5급 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 할아버지님...
> 그간에 글들 읽긴 읽었는데,,혹시 해주시고 싶은 말씀은 없으신지요? 
>  
> 링고스타님...
> 가슴 와닿는 글들로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습니다.
> 손주분들 한자 지도하신다고 읽었는데...자제분들 키우실때의 교육 일화나 손주분들 경험담..
> 우리 꼬맹이들에게 제발 ..간절한 도움을 감히 여쭙니다.
>  
> 만재아빠님...
> 만재 영어도 궁금하지만
> 한자는 어찌 준비하시는지...요즘 잘 안들어오시는것 같지만 꼭 보게된다면 얘기 부탁드려요.
>  
> 하니비님...
> 자제분들 3급 2급 준비하신다고 하셨는데...
> 늘 들려주시듯이  하니비 님의 경험담 꼭좀 부탁드려요.
>  
> 강미선님...
> 님의 책 정말 잘 보았습니다.
> 수학 말고 혹 한자나 독서는 어떻게 지도 하시는지요?
> 경험좀 나누어 주시면 ...
>  
> lazy님 ...아이들이 정말 영민해보여 정말 부럽습니다.
> 아이들 한자는 어떻게...하시나요?
> 저번에 중국고전 만화 전집으로 말고 몇권만 주문해서 보았는데..
> 엄마는 좋아라 하는데..울 아이들에겐 좀 어려운듯도 합니다.
> 중국어도 남편분께서 하신다고 들었는데...제발 경험 나누어 주시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  
> 아영님...
> 수학 강사 선생님으로 알고 있는데...
> 여러 종합적인 공부에 대해 글을 올려주셔서 참 감사드려요.
> 아영님의 경험이나 조언 바랄께요.
>  
> 일일이 열거할순 없지만 중등 초등 유아(울 꼬맹이 땜시..)쑥쑥님들 ...
>  
> 저 눈팅 실력...고수 실력이라...어떤 분들 이신지 다 아니까 제발 경험담 좀 부탁드려요.
>  
>  
> 한자하다가 저 속 뒤집어지고 환장하겠습니다.
> 해도해도 돌아서면 까묵고...아이들과 원수지겠습니다.
> 시간은 또 왜그리 잡아 먹는지요??
> 아이들도 나름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지...
> 이걸 다 때려치우라는 얘기 수차례 했지만 학교서 다른 아이들에게 기죽기는 싫은가 봅니다.
>  
>  쑥쑥님들...여러 인증 시험 많지만 ...한자 시험 도데체 우째해야 할까요?
>  
> 이번 시험 치고 방학때는 그 다음 급수로 바로 준비하겠다고 세 녀석들이 입을 모아 얘기 하는데..
> 방학기간이 ...
> 안그래도 전쟁통인 우리집 폭파될까 겁납니다.
>  
> 막내 꼬맹이가 있어...지금은 늦었지만...용기내어 님들의 경험담...조언을 구해봅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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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2008-07-21 15:31 

-.정확히 19일 오전에 올렸다가 엄마께서 읽으신 것으로 판단되어 20일 아침에 삭제하였습니다. 당초 올렸던 내용은 대부분 잊었습니다.


-.시험 1주일 남았다 하셨습니다. 지금 어떤 조언도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마지막 정리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5급(500자), 4급(1,000자), 3급(1,817자) 급수별 필수 준비는 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시험 시행처별로 낱자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1).지정된 낱자를 정확히 익히는 것으로 5급은 85점, 4급은 75점, 3급은 65점선을 확보한다고 봅니다. 우리아이 경우에 5급과 4급은 시험 1개월 전까지는 낱자와 그 낱자가 사용된 낱말을 익히는데 집중하였습니다. 남은 1개월 기간에 예상문제집으로 보완을 하였습니다.


2).3급의 경우엔 4급 1,000자는 쓰기까지 추가되는 3급 817자는 읽기만 출제됩니다. 이 점 잘 감안한다면 마지막 시간이 쪼달 릴 때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3).우리아인 한국어문회 11월 초 시행될 3급(1,817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 기간 중 하루에 3회(1회에 40분간) 한자를 공부합니다. 방학 기간 중 낱자를 정복하고 개학 후 2개월 동안에 예상문제집으로 준비를 마무리 하게 됩니다.


-.우리아가 집에서 지정된 시간에 한자를 공부하는 것은 방학 기간에 국한합니다. 즉 방학 기간에 이미 익힌 한자를 복습하여 왔습니다. 평일(월 - 금) 2회(각 40분씩) 금년에 3급 목표로 공부하는 과정입니다.

1).금년 겨울 및 봄 방학 기간에 4급 1,000자를 완벽히 암기하는 복습을 하였습니다.


2).개학 후 6월말까지 학교 아침 자습시간에 역시 4급 1,000자를 활용하는 차원의 복습을 충분히 하였습니다. 4학년 1학기 전 과정에 나타나는 교과서 낱말을 한자로 쓰며 그 뜻을 암기하기도 하였습니다. (4학년부터 아침 자습시간에 모두 한자를 공부합니다. 이 시간에 담임의 허락을 득하여 우리아인 3급 준비를 한 것입니다.)


3).7월초부터 본격적으로 3급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3급으로 추가되는 817자 낱글자 익히기입니다...평일에 국한하여 집에서 40분간 공부하고(낱글자 40개) 다음 날 학교 자습시간에 복습하는 과정입니다. 모래인 7월 23일이면 817자 낱글자 공부가 어느 정도 완료됩니다.


4).방학 기간에 3급 낱글자 완전 익히기에 중점을 둡니다...개학 후 남은 2개월 동안에 하루에 2회씩(마지막 1, 2주는 3회 정도) 예상문제집 위주로 실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또 방학기간에 4학년 2학기 모든 교과서의 특이한 낱말을 한자로 익히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5).3급 합격 후 오는 겨울방학 기간에 역시 3급 복습 또는 보완 공부를 합니다. 명년에도 학교 자습시간에 한자를 공부하도록 한다면 2급에 도전할 것이며 3급과 유사한 과정을 거칠 겁니다. 6학년에도 학교에서 한자를 공부할 시간을 할애한다면 1급도 도전할 겁니다.


6).결론입니다...집에서 한자를 적극 공부하는 것은 방학 기간에 국한하며 이 기간에도 “영어, 수학” 공부가 한자를 우선합니다. 즉 한자를 우선하는 공부는 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 자습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7).3급을 준비하면서 추가 느낌입니다...독서량이 상당함에도 낱자의 뜻 이해가 용이치 않습니다. 교재에 나타나는 낱말 사례와 국어사전을 함께 사용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즉 독서량이 상당한 4학년 아이가 3급을 공부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고 느낍니다.


중게사랑 2008-07-21 18:14:10
할아버지님~감사합니다.이리 글을 다시 올려 주실줄은 몰랐습니다.
할아버지 님의 글을 읽으니,,
정말 계획을 세워 빈틈없이 준비하시는 모습에...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한 번에 두가지를 못하는 저의 게으른 성격을
아이들이 그대로 물려받았나봅니다.
근 1년 동안 한자 외엔 독서 말곤 제대로 한게 없네요.
할아버지님 글에 탄력 받아..
이번 방학 계획 다시한 번 수정하여..
아이들 원하는 바람과 저의 바람을 조합하여...
알차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울 초 2,막내는 좀더 신중히 고려하고,,계획하여..
할아버지 님처럼 지혜롭게 지도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할아버지 2008-07-21 18:34:05
적어도 3급부터는 치밀한 계획이 있어야 시험 합격에 유리하다고 판단됩니다.

3급에 추가되는 낱자의 훈(뜻)을 아이가 이해치 못할 경우에는 필히 그곳에 나타나는 예문(낱말)이나 국어사전을 이용하여 훈의 정확한 뜻을 이해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초등학교마다 다른지 모르겠으나 우리아이 학교의 경우엔 담임에 따라 다르겠으나 3학년부터 한자에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아침 자습시간에 가벼운 한자를 제시하여 아이들 모두 수차례 쓰며 익히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때 아이가 상위급 한자를 공부하고 시험을 대비한다며 시험공부를 하도록 허락 승인을 받아 내 공부를 할 수 있으면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중게사랑 2008-07-21 19:07:59
저도 단어,동음이의어의 중요성을 이제서야 느끼고 있답니다.
진작 문의 드릴 걸 ㅎㅎ
저도 할아버지님 말씀대로
학교에 2학기부터 할수 있도록 건의를 드려보겠습니다.
관심의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손주분 얘기,,,궁금하오니,,,자주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리체(서빈맘) 2008-07-23 21:15:17
우와..정말...놀라울뿐입니다...
할아버님의 글을 보고 제가 세워 놓은
아이와의 계획들이 얼마나 근시안 적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스크랩해놓고 차근차근 다시 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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