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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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쑥쑥에서 여러맘들의 도움으로 알찬 정보 많이 얻어가는 쌍둥맘이에요.
아이를 한꺼번에 둘을 기르다보니, 집에서도 약간은 수업하는 분위기를 풍길 수
있어
어떤 때는 좋기도 하고, 어떤 때는 힘들기도 하고...
하지만 다른 때는 몰라도 공부할 때는 경쟁심을 유발할 수 있어 참으로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사설이 길었나봐요.
역시 아줌마는 어쩔수 없나봐요. 항시 본론을 잊어버리고...
오늘 우리 쌍둥이( 이름이 다솜, 다올이에요.
이름 예쁘죠?
이름과 달리 사내아이라 그런지 조금 억세고, 말도 안듣고...
요즘 한참 밉살스런 나이 6살이고요.)랑 이책을 가지고 반나절을 놀았어요.
첫번째 페이지를 펴면
If you see a butterfly, kiss somebody!하고 나와요.
그러면 우리 다솜이는 green leaf위에 있는 조그만 애벌레에게 kiss한답니다.
그럼 저는 잎을 가르키며 "what's this?"하고 물어요.
dasom: it's leaf.
mom: what color is it?
dasom: it's green.
이런 식으로 아주 간단한 질문을 던지고 아이로 하여금 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요.(ebs에서 방영하는 초등영어 교수법에서 한 수 배웠지요.)
이책에서는 사물의 이름과 색깔, 숫자, 그리고 전치사 등을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액션이 끝나고 나면 초록색 뒤에 숨어있는 나비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아이에게 줍니다.
이때에도 바로 들쳐보지 않게 하고 한번더 추측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어요.
나름대로 여러가지 답이 나오더군요. 애벌레, 꽃 등등...
역시 아이들은 숨겨져 있는 것, 찾는 것을 좋아하더군요.
어른보다도 아이들이 보물찾기를 더 잘한다고 하지요.
초록 잎사귀를 들쳐보니 너무 나도 예쁜 나비가 등장.- 배고픈 애벌레에서도 나중에는 나비가 되는
과정이 나오지요. 이책에서도 나비가 되는 과정을 같이 공부해도 좋을 것 같아요.
두번째 페이지에는
If you see a ladybug, sing to somebody!
우리 다솜이 노래를 불러야만 pink rose를 들춰볼 수 있다는 것을 벌써 알고 무슨노래 부를까 생각하더군요.
결국은 The itsy bitsy spider노래를 저랑 같이 부르고 나서 pink rose를 들춰보았답니다.
무엇이 나왔을까요?
예쁜 ladybug가 등장!!
세번째 페이지에는
If you see a dog, Tickle somebody!
전 아이의 몸을 사정없이 간지럽히며 Tickle이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강조했어요.
노란 자동차를 들추어보니 그 속에는 달마시안을 닮은 강아지 등장!!
네번째 페이지에는
If you see a kitten, cuddle some body!
아이의 몸을 꼬옥 껴안아주며 cuddle하며 따라하게 했어요.
blue teapot을 들춰보기 전에 다솜이, 다올이와 함께 I'm a little teapot노래를 불렀답니다.
blue teapot뒤에는 오렌지색 고양이가 있네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But if you see a mouse...
그러자 다올이는 도망가야 한다고...우리 다올이는 겁이 많거든요
오렌지색 화분이 엎어져 있고, 그것을 들춰보자 그 속에는...
에그머니나 새앙쥐가 들어있네.
scream!!
생각나는 대로 오늘 아이와 함께 한 것을 대략 적어봤어요.
초보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이책의 종류가 4종류나 되더라고요.
전 2권을 구입했거든요.
자세한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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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은 무료고 가입하면 10% 싸게 살 수 있더라고요.
[영어 그림책]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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