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자님 안녕하세요.
쑥쑥에서 글을 쓴지 한달쯤 됩니다. 좋은 사이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관리에 항상 힘쓰시는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교육감 선거를 중등게시판에서 토론합시다."라는 제안글을 올렸습니다. 교육감선거에 대한 토론은 중등게시판에서 하는 것이 더 나은 (제 나름대로의) 합리적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관리자님께서 저의 글을 촛불발언대로 옮기시고 아래의 내용을 쪽지로 저에게 보내셨습니다.
<해당 내용은 "촛불발언대"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이므로
해당 게시판으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감스럽습니다만 저의 글을 옮기신 합리적 이유를 알수가 없습니다. "촛불발언대"에서 언급되고 있다는 것이 유일한 논거인데 너무나 불충분합니다. 중등게시판에서 수학논쟁이 있다고 해서 초등영어 게시판의 수학관련 글을 중등으로 옮기지는 않지요. 심지어 동일한 글이 두 게시판에 동시에 올라가도 아무런 조처가 없었습니다.
제 글이 옮겨진 좀 더 합리적인 이유를 부탁드리며 적합한 이유가 없다면 제자리에 옮겨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 글이 제자리에 오면 이 글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참조로 제가 썼던 글을 첨부합니다. 다른 분들도 함께 판단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교육감 선거 중등게시판에서 토론합시다.
오는 7월 30일 교육감 선거는 선거이지만 교육문제입니다. 이번 선거는 정치선거가 아니고 교육의 큰 방향을 정하는 선거입니다.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는 직접적으로 와 닿는 매우 중요한 교육문제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교육문제가 촛불발언대에서 다른 주제에 더부살이 하고 있어서는 않됩니다. 교육감 선거는 소고기 수입과 연관도 없고 촛불과도 실질적 관계는 없습니다. 중요한 교육문제이므로 당연히 교육게시판에서 토론해야 한다는 것의 저의 소견입니다. 따라서 중등게시판에서 토론을 제안합니다.
교육감 선거를 하는 취지는 분명합니다. 몇몇 교육관료나 정치세력이 중요한 교육정책을 독점하지 말고 교육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시민이 교육의 방향을 정하자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투표권이 없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부모님들이 권리를 행사하여야 합니다. 영어단어 하나 더 가르치는 것보다 어떤 교육감을 선택하느냐가 자녀교육에 훨씬 중요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쑥쑥처럼 수준높은 맘사이트에서 조용히 지나갈 수는 없습니다. 일주일이면 끝나니 조금 시끄럽더라도 함께 고민해봅시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면 저의 제안에 대한 찬반이 대략 드러날 것 같습니다.
덧붙이는 글>
보수적 입장과 진보적 입장이 함께 공존하는 차분한 토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편가르기 토론이 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각 후보의 홍보물이나 유사 선전물로 지나치게 도배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보제공 차원의 펌글은 좋으나 정치선거처럼 과열되면 차분히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가 퇴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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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관리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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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댓글을 달았다가 지웠습니다.
저 스스로도 후보들에 대한 깊이 있는 조사도 못했을 뿐더러...
분명 교육감인데 그 바탕에 깔려 있는 밑그림은 너무도 정치적 색깔이 진한 것 같기에 혼란스럽더군요.
교육감으로 누굴 뽑으면 현 정부와 함께 가는 서울시 교육이 될 것이고...
누굴 뽑으면 현 정권의 기본 교육 정책들과 대립되어서 마찰하는 서울시 교육이 될 것이고...
유감스럽게도 교육과 정치가 너무 밀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교육감 후보들 자체가 스스로 정치색을 띠고 있는 것도 같구요.
그래서 정치 부분을 떼어버리고 순수하게 교육 쪽만 바라보는 입장의 교육감 선거 토론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냥 제가 서울시 교육감 했음 좋겠습니다.
공부할 놈 공부 시키고...
만화 그릴 놈 만화 그리게 시키고...
컴터 고칠 놈 컴터 고치게 시키고...
기타 칠 놈 기타 치게 시키고...
공 찰 놈 공 차게 시키고...
걍... 그렇게... 생각대로 하면 되고... 그랬음 좋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