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글을 주욱 읽고 그래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일을 만드시는군요.)
긴 글이 될 수도 있으니 관계 없는 분은 생략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폴님의 글에 대해서 두 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는 글의 내용과 다른 하나는 태도에 관해서입니다. 후자를 나중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엄격하게 말씀 드려서 내용상의 차이를 자료상의 차이라고 먼저 언급하겠습니다.
저는 <언어학개론>을 말씀 드렸습니다. 대학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교재이니 그 이론이
일반적으로 통용된다고 간주할 수 있습니다.
폴님이 쓰신 자료는 맨처음 말씀하신 <음성학 사전>? 이라고 생각해도 될런지요.
언뜻 보면 굉장히 자세하고 장황해서 쓰신 내용이 다 맞는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할 말은 하겠습니다.
<다시 알아 보십시오..
학계에서 채택하기 위해 통일적인 용어기준을 정할 때는 나름대로의 이견을 취합하고 실험을 거치기 때문에 새로운 분류기준을 제시하여 Paradigm을 개편하려는 시도가 아닌 한, 용어에 대한 논란은 무의미합니다. >
학계에서 채택하기 위해 통일적인 용어기준을 정할 때는 나름대로의 이견을 취합하고 실험을 거치기 때문에 새로운 분류기준을 제시하여 Paradigm을 개편하려는 시도가 아닌 한, 용어에 대한 논란은 무의미합니다. >
용어에 대한 논란은 무의미 하지만 다르게 나와 있는 것에 대해 말씀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 조음(Articulation)을 설명할 때, 소리가 어느 지점에서 울리느냐 (조음장소)에 따라
구분할 때 분류할 수 있는 형태의 명칭이 양순음, 순치음... 경구개치경음, 연구개음.. 등입니다.
정확히 기술하면, 구개음(Palatalization/입천장소리)인 t,d,s,z,가 구개모음인 i나 y를 만나 [취][쥐][쉬]로 발음되는 현상, 자체를 구개음화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적용되지 않는 자음 중에 "비구개음"이라는 명칭이 별도로 있습니다.
경구개치경음의 글자 그대로의 의미를 살펴보십시오..
경구개는 입천장 앞쪽의 딱딱한 부위를 말합니다.
치음파열음, 치조마찰음이라는 분류는 소리가 어떻게 만들어 지느냐(조음방법)에 따라 분류한
형태입니다. 구강내에서 어떤 조음점을 접촉시켜 공기의 흐름을 개방하거나 폐쇄시키는 정도에 따른
구분형태입니다. >
< 조음(Articulation)을 설명할 때, 소리가 어느 지점에서 울리느냐 (조음장소)에 따라
구분할 때 분류할 수 있는 형태의 명칭이 양순음, 순치음... 경구개치경음, 연구개음.. 등입니다.
정확히 기술하면, 구개음(Palatalization/입천장소리)인 t,d,s,z,가 구개모음인 i나 y를 만나 [취][쥐][쉬]로 발음되는 현상, 자체를 구개음화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적용되지 않는 자음 중에 "비구개음"이라는 명칭이 별도로 있습니다.
경구개치경음의 글자 그대로의 의미를 살펴보십시오..
경구개는 입천장 앞쪽의 딱딱한 부위를 말합니다.
치음파열음, 치조마찰음이라는 분류는 소리가 어떻게 만들어 지느냐(조음방법)에 따라 분류한
형태입니다. 구강내에서 어떤 조음점을 접촉시켜 공기의 흐름을 개방하거나 폐쇄시키는 정도에 따른
구분형태입니다. >
정말 자세히도 나와 있군요. 하지만 제가 말씀 드린 교재에는 t, d 가 구개음이란 말은 없습니다.
치음파열음, 치조마찰음이라는 분류가 조음방법이라구요?
파열음, 마찰음 은 조음 방법이지만 치조, 치음 이러한 구분은 조음장소입니다.
((양순음 p, b, m / 순치음 f, v / 치음 [뜨], [드] / 치조음 t, d, n, s, z, l, r /
경구개음 [n에 앞에 꼬리 달린 거], [슈], [즈], [츄], [쥬] / 연구개음 k, g, [잉], w /
성문음 h ))
폴님께서 구개음 t, d, s, z 가 .......만나 [취], [쥐], [쉬] 로 발음되는 현상, 자체를 구개음화
라고 하셨는데...t, d는 구개음이 아니고 치조음이고 구개음화는 두 가지가 있는데
경구개음화는 i, y 의 영향을 받아 경구개를 향해 가는 것이고, 연구개음화는 cool에서 [l] 이
후설음 [u:]의 영향을 받아 연구개로 가는 것 등을 말합니다.
따라서 구개음화의 정의는 (국어사전) 끝소리가 ㄷ, ㅌ 인 형태소가 i, y(반모음) 를 만나면
구개음인 ㅈ, ㅊ 로 발음되는 현상 입니다. (굳이 -> 구지, 해돋이 -> 해도지...)
구개음 : ㅈ, ㅉ, ㅊ 이 이에 딸림.
ㄷ, ㅌ 가 쓰신 대로 구개음이라면 어떤 자음이 변해서 구개음화인 ㄷ, ㅌ가 되겠죠.
하지만 치조음인 관계로 구개음화 되면 ㅈ, ㅊ 가 되는 겁니다.
자료가 실수를 했든 폴님이 실수를 하셨든 실수라고 말씀 드리고 싶구요.
< "구분의 원칙"은 파닉스의 음소인식(Phonemic Awareness)을 잘 살펴보십시오. >
사실 저는 파닉스를 정리해서 쉽게 가르치려고 공부하고 정리를 한 것이지 학자들이 하는
자세한 것까지 알아서 무엇을 할 것도 아니고 그런 부분까지 가르치지도 않을 거고
시작이 되었으니 이 논쟁을 마무리 하고 싶을 뿐입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g 다음에 오는 철자들은 a, e, h, i, l, n, o, r, u, y 가 있고 나머지 철자들이 오는 예는 몇 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경우 h는 g와 합쳐져서 [g] 소리가 나고 n은 무성음입니다. 둘을 예외로 두더라도 g가 유성음이니까 유성음들이 따라 나오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gs 로 시작하는 단어는 없다고 나오니까...그렇다고 치더라도 중간에 들어가는 단어들은 찾을 수 있습니다. 합성어(복합어)이긴 하지만 [g] 다음에 [s] 가 아니고 분명 [z] 인 예 를 들어 보이겠습니다. dog'sbody, dragsville, pigs, Kings, Kingsley, Kingston[gs도 됨], Kingstree, hogshead...
< 구개음화의 예외중에, 스펠링 사이에 [i]가 들어가거나, 한 단어라고 하더라도 자립 형태소(Morpheme)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예로드신 단어 중 두 개 이상의 형태소가 결합된 형태가 아니거나, 어미에 나타나는 구개음화 현상이 아닌 경우를 찾아보십시오..
dog's body는 두단어, dragsville은 drags와 ville의 두 형태소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나머지도..
형태소란 의미단위를 나타내는 단어의 최소단위를 얘기합니다.
[g]와 [z] 둘 다, 유성음이기 때문에 한 형태소안에서 이웃하여 계속될 때에는 뒤의 s가 [s]로 발음되어야 하는게 발음의 일반원칙에 가깝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구개음화가 아닌 한.. >
음성의 결합과 운율 현상 에 이차 조음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차 조음 : 음성의 조음에 다시 가해지는 조음 방법의 변동이나 조음 위치상의 이동을 가리킨다.
흔히 나타나는 이차 조음은 비음화, 순음화, 경구개음화, 연구개음화 등이다.
조음 위치와 방법들로 만들어진 개별 음성에선 찾아볼 수 없는 현상들이 이차조음과 운율입니다.
일반원칙은 거의 항상 그렇게 된다는 뜻이고 [g], [s] 가 만나는 것(거의 만나지 않기 때문에) 등이
아니고 비음화, 순음화, 경구개음화, 연구개음화 등입니다.
유성음과 유성음이 만나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라면, 단어는 어떻게 만들 수 있겠으며
(모음은 다 유성음), 무성음과 무성음끼리 만난 건 또 무슨 조화란 말입니까?
일반원칙이라고 하셨기에 다들 아, 그렇구나...라고 하실 지 아셨다면 착각입니다.
일반원칙이라고 하셨지만 구개음화가 더 일반적입니다. 단어를 만들 때, 명사의 복수를 만들 때,
동사의 3인칭 단수를 만들 때, 연음될 때...다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음운 규칙에 유성음은 유성음, 무성음은 무성음으로 변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g 다음에 s 발음이 와야 한다는 게 일반원칙에 가깝다고 말씀하신 것도 이해가 안 가고,
유성음과 무성음, 무성음과 유성음이 만나야 한다는 논리도 이해가 안 갑니다.
폴님의 말씀이 맞다면 저는 이 책들이 다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gz]라는 발음이 전혀 의외적인 자음군에 들어있다는 사실과, "x"가 전후 연결되는 철자에 따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소리로 발음이 된다는 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하려는 것이 과제의 의도였을 테구요..>
예측할 수 없는 소리로 발음이 된다는 현상...이런 말씀은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음은
많아 봐야 몇 가지 소리 밖에 없습니다. 구체적인 발음의 예와 관련 단어를 써 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초등학생에게 [gz]가 들어있는 단어를 찾아오라는 과제는 학습적인 차원을 고려했다면, 조금은 어려운 문제일 수 있습니다. 단지, 다음 시간에 배우게 될 발음 중에 흔한 발음이 아니라서 단어와 발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기 위해서 라면 좋은 수업전략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
좋은 수업전략이라고 하셨는데...g, s 의 문제였다면 좋은 전략도 아닐 뿐더러 초등학생한테
맞지도 않는 과제입니다. 흔한 발음이 아니라서 찾아 오라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고
적어도 제가 예로 든 것 정도는 찾을 수 있어야 가능한 숙제라고 할 수 있고...따라서 처음부터
넌센스라고 하시면서 g, s 의 문제로 파악하신 폴님이 너무 깊이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한결맘님이 그 획기적인 사실을 발견한 것이 아니고, 이미 다른 분이 "ex"로 시작되는 단어의 예를 들어 주신 후에 그에 부연해서 나열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ex- 로 시작하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기가 어려워서 그 문제를 낸건 아니었겠지요..>
ex- 로 시작하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기가 어려워서 그 문제를 낸건 아니었겠지요..>
제 글은 그 글 때문에 쓴 게 아니고 폴님의 nonsense 라는 글 때문에 쓰게 된 것입니다.
<오랜 시간 사전과 씨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두껍고 일반인에게 도움도 안되는 책에서 채집하듯이 찾아낼 정도의 단어라면 많이 쓰이지도 않고,
보편적인 현상은 더욱 아니라는 역설도 되겠네요. 사전 이름은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
<오랜 시간 사전과 씨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두껍고 일반인에게 도움도 안되는 책에서 채집하듯이 찾아낼 정도의 단어라면 많이 쓰이지도 않고,
보편적인 현상은 더욱 아니라는 역설도 되겠네요. 사전 이름은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
오랜 시간 씨름하지도 않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전이 아니라고 말씀 드린 건
관련 분야가 아니면 잘 보지 않고 쌓아 두는 경향이 많고, 또는 다 못 보고 비싼 돈 썪혀 둘까봐
말씀 드린 것이지 출판사로 보나 뭘로 보나 일반적인 사전이 아니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단순한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알고 싶지도 않다고 하시는 건 <언어학 개론>을 말씀 드려도 비교분석하지 않으신 것처럼
본인의 태도에 확신이 넘쳐 나는 걸로 봐야 하나요.
폴님의 주장이 다 맞다면 선생님들도 가르치시고 학생들도 가르치시는 분께서 이 교재들을
다시 바꾸는 건 어떨까 하고 감히 말씀 드리지요.
< 저는 현직에서 교사 교육을 책임지고 있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치기도 합니다.
공허한 이론만 알고 있다는 의도로 하신 말씀이라면, 스스로 이론을 이해할 수 있는 지적능력에 문제가 있다거나 지금껏 역사적으로 성취되어온 연구업적을 부정하겠다는 의도일텐데..>
공허한 이론만 알고 있다는 의도로 하신 말씀이라면, 스스로 이론을 이해할 수 있는 지적능력에 문제가 있다거나 지금껏 역사적으로 성취되어온 연구업적을 부정하겠다는 의도일텐데..>
처음 글에서 제가 쓴 글 중에 논지가 가장 확실하고...어쩌고 하셨죠.
제 글의 논지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건 생각과 이해력의 차이라고 해 두겠습니다.
폴님의 생각과 저의 생각과는 많은 차이가 있고 일선에 선생님으로 교사 교육을 책임지고 계시
지만...현실적으로 교육의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엔 혼자의 힘으론 역부족이시고, 오히려
일선에서 가르치지 않고 실질적인 것을 살피는 제에게 해결방안이 있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리고 의도를 파악하시는 걸 좋아하시나 본데...남의 의도는 다 나쁘고 자기의 의도는 좋다고
판단하는 것도...자신감을 넘어선 과도한 태도라고 봅니다.
그동안 폴님의 글을 꽤 많이 봤는데...이러한 태도는 잘 나타나 있고, 결국 심한 논쟁(비방까지)
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찌 저라고 실수가 없겠습니까? > 라고 하셨는데...이러한 태도는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가 아니고
자신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태도에 가깝습니다.
< 이 곳에서 주고 받는 고민이나 방법론들이라고 일반화된 이론이 없는건 아닙니다.
단지 쉽고 자기 편의대로 해석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외람되지만 저 스스로 전문가라고 자칭하거나,
남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공부해 갈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아진다는 사실만 알아가고 있습니다.
주제가 뭘지는 모르겠지만, 한결맘님께서 아무런 계기나 목적도 없이 어떤 일을 제안하신다는 것이
개인적인 관계나 입장까지를 고려한 적절한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것이 거국적이든, 건설적이든..
지향하는 철학이나 가치관이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거나, 상호보완적이어서 협력에서 얻을 수
있는 실용성을 기대할 수 있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엿 볼수 있기라도 한다거나..
자가당착이라는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흘려들어도 무관할 것쯤으로 여기겠습니다. >
단지 쉽고 자기 편의대로 해석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외람되지만 저 스스로 전문가라고 자칭하거나,
남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공부해 갈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아진다는 사실만 알아가고 있습니다.
주제가 뭘지는 모르겠지만, 한결맘님께서 아무런 계기나 목적도 없이 어떤 일을 제안하신다는 것이
개인적인 관계나 입장까지를 고려한 적절한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것이 거국적이든, 건설적이든..
지향하는 철학이나 가치관이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거나, 상호보완적이어서 협력에서 얻을 수
있는 실용성을 기대할 수 있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엿 볼수 있기라도 한다거나..
자가당착이라는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흘려들어도 무관할 것쯤으로 여기겠습니다. >
공부해 갈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아진다는 사실은 저도 같은데...그것을 빨리 해결하는 방법만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한 방법...이 사이트에 와서 그런 문제들이지 주제를 모르신다
거나 아무런 계기나 목적도 없이 모임을 제안한다고 생각하신다는 것은 열심히 이곳에 오셔서
글을 올리시는 폴님에겐 맞지도 않고 바보가 아닌 이상 그런 말을 쉽게 꺼냈을 거라 생각하시는 것도
이상합니다.
만약 무엇을 한다면 저는 철학이나 가치관을 공유하지 않아도 같이 하는 그 사람에게서 목적에
필요한 최고의 것을 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꼭 무엇이 맞아야 씨너지 효과가 난다고 생각하시
는 것도 시대착오적인 생각입니다.
< 자기 논리도 아니면서.., 규칙에 가까운 사실마저도 정확히 알고 있지도 못하면서..,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지옆단말적인 것들이나 물고 늘어지며 편향되게 왜곡해서
자기 유리한 대로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는 것에 대해 무조건 배척하려는 태도에 대한 자기방어입니다.
사실이나 정론에 관한 것은 물론 아니고, 주관이나 의견에 관한 견해에 대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기껏 수수께끼의 답변 하나쯤으로 방어를 운운하겠습니까?
어찌 저라고 실수가 없겠습니까?
그렇다고 개인적인 편향이 비호의적일 것이라는 세간의 이목이 두려워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겠습니까..>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지옆단말적인 것들이나 물고 늘어지며 편향되게 왜곡해서
자기 유리한 대로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는 것에 대해 무조건 배척하려는 태도에 대한 자기방어입니다.
사실이나 정론에 관한 것은 물론 아니고, 주관이나 의견에 관한 견해에 대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기껏 수수께끼의 답변 하나쯤으로 방어를 운운하겠습니까?
어찌 저라고 실수가 없겠습니까?
그렇다고 개인적인 편향이 비호의적일 것이라는 세간의 이목이 두려워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겠습니까..>
논리는 무슨 논리입니까. 배운 지가 오래 됐다면 자료를 가지고 활용하는 게 더 낫고,
규칙이나 원칙은 책에 나와 있는 것이지 제가 만든 것이 아니므로 이러한 것들이 정확하지 않다면
이것을 보고 잘못 안 저도 문제지만, 빨리 바른대로 바꾸지 않는 것도 상당한 문제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대원칙, 예외 규칙 이렇게 다시 손 볼 수 있도록 힘쓰심이 어떠실런지...
저의 이번 글은 t, d 에 의문이 가기 때문에 시작된 것이지 쓸데 없이 물고 늘어지려고 시작된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박사 할아버지가 쓴 글이라 해도 자기의 자료와 다르다면 비교분석해 볼 수 있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겁니다. 남의 글을 무조건 과소평가 하는 것도 과도한 태도의 하나라고
봅니다.
<어떤 사유에서건 오랜만에 근거와 체계를 갖추려 애쓴 반론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근거와 체계를 갖춘 글들은 제가 아니라도 많이 볼 수 있고...저는 마음과 생활이 급한 사람이라
근거와 체계, 중간 까지 다 생략하고 결론이나 대책 방안을 빨리 생각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이러한 사람도 물론 있고...모든 사람들에게서 근거와 체계를 물어 시간을 벌려 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수 많은 이론가들의 근거와 체계는 널렸지만 방법과 대안은 별로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저에게 조심스럽게 말씀 하실 걸 기대하지도 않았고 여태까지의 태도로 보아
전혀 그런 기대 안 하니 염려 마세요. ...대안을 별로 생각지 않고 근거와 체계만 갖추려 한다면
그게 더 자기 방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현직 교사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계시다면 아주 절실하게 이 나라 교육의 발전은 물론,
영어에서의 해방과 외화의 낭비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가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만나는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학부모님들마다 부담과 고민을 안고 있기에 담당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누군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모두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제가 무슨 이쪽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문인이 아니라고 무조건 무시하는 것도 올바른 태도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폴님이 전문이 아닌 상대성이론까지 다 아는 건 아니쟎습니까. 혹시 아실지도
모르지만... ...자료의 차이를 그 사람의 인격과 이해력의 차이로 생각하시는 건 잘못입니다.
저도 폴님과 같은 자료가 있다면 같은 글을 썼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태도는
완전 달랐겠죠. 저에게 그 책을 뒤집을 의도가 다분히 있는지는 몰라도...이론상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는 거죠.
이건 다른 책에 있는 건데 내용은 같은 겁니다.
Types of consonants
Consonants are formed by obstructing the flow of air from the lungs. As a first approximation,
consonants vary in these dimensions:
consonants vary in these dimensions:
Place of articulation-- where the obstruction occurs:
labial: lips (w), lips + teeth (f)
dental: teeth (th, French or Spanish t)
alveolar: behind the teeth (s, English t, Spanish r)
palato-alveolar: further back from the teeth (sh, American r)
palatal: top of palate (Russian ch)
velar: back of the mouth (k, ng)
uvular: way back in the mouth (Arabic q, French r)
glottal: back in the throat (h, glottal stop as in John Lennon saying bottle).
labial: lips (w), lips + teeth (f)
dental: teeth (th, French or Spanish t)
alveolar: behind the teeth (s, English t, Spanish r)
palato-alveolar: further back from the teeth (sh, American r)
palatal: top of palate (Russian ch)
velar: back of the mouth (k, ng)
uvular: way back in the mouth (Arabic q, French r)
glottal: back in the throat (h, glottal stop as in John Lennon saying bottle).
Degree of closure. This proceeds in steps
from stops (stopping the airflow entirely: p t k)
to fricatives (impeding it enough to cause audible friction: f s sh kh)
to approximants (barely impeding it: r l w y).
An affricate is a stop plus a fricative, which must occur at the same place of articulation: t + sh
= ch, d + zh = j.
Voicing: whether the vocal cords are vibrating or not. That's the difference between f and v, t
and d, k and g, sh and zh.
Nasalization: whether air travels through the nose as well as the mouth. For instance, m, n, and
ng are stops like b, d, g, but only the oral airflow is stopped.
Aspiration: whether stops are released lightly, or with a noticeable puff of air. In Chinese, Hindi, or
Quechua, there are series of aspirated and non-aspirated stops.
Palatalization: whether the tongue is raised toward the top of the mouth while pronouncing the
consonant. In Russian and Gaelic, there are distinct series of palatalized and non-palatalized
consonants.
English consonants can be arranged in a grid like this:
from stops (stopping the airflow entirely: p t k)
to fricatives (impeding it enough to cause audible friction: f s sh kh)
to approximants (barely impeding it: r l w y).
An affricate is a stop plus a fricative, which must occur at the same place of articulation: t + sh
= ch, d + zh = j.
Voicing: whether the vocal cords are vibrating or not. That's the difference between f and v, t
and d, k and g, sh and zh.
Nasalization: whether air travels through the nose as well as the mouth. For instance, m, n, and
ng are stops like b, d, g, but only the oral airflow is stopped.
Aspiration: whether stops are released lightly, or with a noticeable puff of air. In Chinese, Hindi, or
Quechua, there are series of aspirated and non-aspirated stops.
Palatalization: whether the tongue is raised toward the top of the mouth while pronouncing the
consonant. In Russian and Gaelic, there are distinct series of palatalized and non-palatalized
consonants.
English consonants can be arranged in a grid like this:
labial lab-dnt dental alv alv-pal velar glottal
stop p b t d k g
fricative f v th th s z sh zh h
affricate ch j
approximant w r l y
nasal m n ng
stop p b t d k g
fricative f v th th s z sh zh h
affricate ch j
approximant w r l y
nasal m n ng
Sometimes the same sound in a language takes different forms based on its position in the word.
For instance, English p is aspirated at the beginning of a word, but non-aspirated elsewhere; or,
English m is usually labial, but it's labiodental before an f (compare schematic, emphatic).
Linguists call the basic sounds of a language, the ones that can distinguish one word from
another, phonemes, and the actual sounds as pronounced, phones. They'd say that English has a
phoneme /p/, which has two phonetic realizations or allophones, aspirated [ph] and non-aspirated
[p].
another, phonemes, and the actual sounds as pronounced, phones. They'd say that English has a
phoneme /p/, which has two phonetic realizations or allophones, aspirated [ph] and non-aspirated
[p].
이것으로 긴 글을 마치겠고 앞으로는 t, d 가 구개음이라고 하시든지...유성음과 유성음의 결합이
일반적 원칙이 아니라고 하시든지...학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 생각하고 답글을 안 하도록 노력하
겠습니다.
알고 보면 다 그게 그거지요. 몰라도 말을 잘 할 수는 있는 거고...
안다고 해도 말 잘 하는 것도 아니고...
Paul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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