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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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올리던 수민이의 초등일기를 계속 올리려 합니다. 수민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관계로 지금도 저까지 정신이 없습니다.
다른 것은 초등적응 기간이므로 좀 쉬었다가 하지만, 영어만큼은 계속 해야 하기 때문에 그전과 같이 영어, 한국 동화 하루에 5권 이상은 읽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수민이는 짧은 동화책도 물론 좋아하지만 글이 긴 동화책도 좋아합니다. 수민이가 즐겨 읽는 동화책을 나중에 한번 쭉 올려 보겠습니다. 지금은 여러개를 어떻게 화면에 올리는지 몰라 올리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런 수민이가 단연코 좋아하는 것은 이야기가 긴 책류입니다.
charlotte's web, BFG, Because of winn-dixie, prince caspian, sarah 등등입니다.
보통 2~3시간 가량 되는 분량의 오디오테입이라 첫번째 들을 때는 그냥 듣다가 2번째 정도 들을 때는 재미있다고 좋아합니다.
제가 일부 챕터북류를 접해 본 소감은 단어의 난이도 면에서는 어려운 동화책와 비교했을 때 그리 어렵지 않았다는 것입니다(이것은 내용면에서의 이해를 뺀 단순한 단어의 난이도를 말함입니다).
동화책(여기서는 그림과 글이 같이 나오는 그림책류를 말하는 것입니다)도 단어의 난이도가 꽤 되는 것들이 많거든요. zeke pippin, sylvester and the magic pebble, saint george and the dragon, the amazing bone, make way for ducklings, the nightingale, the nutcracker ballet 등과 같은 동화책은 어려운 단어 참 많이 나옵니다.(순전히 제 수준에요)
내용면에서나 이해도 면에서는 챕터북과 이런 동화책의 수준 차이가 나겠지만, magic tree house 류의 챕터북을 읽을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서서히 charlotte's web이나 위에 언급한 류의 책들은 듣거나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주 서서히*^^* 많은 동화책과 더불어서*^^*
수민맘 
Charlotte's web과 영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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