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대부분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텔레비젼은 주말프로가 한참이고..
저는 어머님댁에 아이와 남편이 함께 가고나서 저 혼자 있을수 있는
절호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야호!!
한가한 시간이 주어지고나니 내 발길은 또 컴을 향해 가고 있고
언제나처럼 쑥쑥에 들어옵니다.
유아영어게시판을 읽는중에...
요즘 쑥쑥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좋지않은 일들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처음 여기 쑥쑥에 들어온 첫날이 또 생각나네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일 아쉬웠던 것이 영어였습니다.
컴퓨터 이용의 정도가 급속하게 늘고 인터넷이 생기니
영어를 열심히 하지 않은 내가 정말 원망스럽더군요.
우리들 학창시절엔 왜 요즘 처럼 쉽게 접근할수 있는 재밌는 영어교재
하나 찾기 어려웠는지...
그 당시 전 영어가 교과서중의 하나라고 생각했지
영어가 언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시험 잘 보기 위해 그저 암기하며
문제풀이 했던, 별로 기억안하고 싶은 기억이 떠오릅니다.
선생님들도 "수학은 문제를 풀어야 답이 나오지만
영어는 암기과목과 별반 다를바 없다"며 열심히 대입을 위한
공부여야 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게 전부인줄 알고 열씨미 컨닝도(?) 불싸했던 시절이 있었네요.ㅎㅎ
단어,숙어,문법공식....( 으으흐..만화책만 아른 아른..휙--)^^;
그러나 우짤쓰까나...때는 바야흐로 지구는 한가족.
영어는 이제 국제 공용언어구 ...
그러다가 울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생각 하게되었고
우리나라를 걱정(?)하지않을수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정말 우리처럼 어설프게 공부하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이 애국심처럼(?)번뜩들었습니다
.
영어는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우리가 어렸을 때 우리말
배우듯이 그렇게 배워야 하는거야.그러면 쉽게 터득할수 있을텐데.
그러나...그렇게 생각은 했으나..특별히 이 엄마 영어가 되는것두
아니고 그렇다고 기백만원씩 한다는 학원이나.. 더더욱이
선생님은 엄두도 못내겠고..
급한맘에 영어교재만 잔뜩 이것저것 사다 재어두고...
남편님 죄송합니다아-가 TV광고처럼 튀어나오구..
어디 도움받을만한 곳 없을까? 유아들을 위한 싸이트가 있을까하구
인터넷을 보다가 우연히 여차 여차해 찾아온 히플러홈★
와우- 있어 있어 정말 나랑 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어. 야후~~
정말 그땐 히플러님이 넘 예뻐죽겠는거 있죠?
여자를 이렇게 좋아하게된건 처음이었던 것 같애요.
(그이후 여잘 많이 좋아함-특히,애 딸린 유부녀 )ㅎㅎㅎ
제가 레즈비언 기질이 있는건 아닐까 심각하게(?)
의심도 했다니까요.^^;
이곳에 와서 너무나 많은걸 얻었지요.
도움싸이트도 많이 알게되었구.
무엇보다 친구를 갖게 된게 더 기뻤는지도 모르겟어요.
여기에 이름을 다 적을순 없지만..(삐지는사람 있을까봐서리..)
처음엔 분명 아이들 영어를 위한거였긴 하지요
(찔림)고백하건데..그래요.
영어보단 우리엄마들의 재미난 얘기에 더 쏘옥-빠져들었던적도
있었지요.ㅎㅎ(물론 지금도 진행중일지도^^;)
오죽하면 저보구 운영자가 아니냐란 소릴 들을정도니(앗!챙피)..ㅎㅎ
그래도 어쨌든 여러분들도 아실꺼에요.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할수있는곳이 몇 개나 있는지를요
.
그런데 요즘 자꾸 우리의 아지트를(?) 위협하면서
우리 원래의 숭고한(?)의도마저 비아냥거리는
일들이 자주 생기니..
다시금 화이팅하구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과
유아영어가 더 활성화 돠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뜩이나 인터넷 회사가 망하는 마당에 또,
서로 활성화 되고 더욱 발전해서 양질의 정보를 줄 수 있는
그런곳이 되도록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힘들게 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아흐-갑자기 야성미가..^^)
외국인 회사들이 한국하구 거래할 때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둘만 붙여놓으면 서로 싸우며 로비하느라고
엄청 싼 가격에 계약할수 있다구.
정말 듣기 싫은 말이잖아요?
서로 서로 돕는... 그런 건 안될까요?
우리 엄마들끼리라도 이점 명심하자구요.
요즘 영어교육만큼이나 이슈가 되는 것이 해외이민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대한민국 인정많고 사람냄새나는 가슴있는 나라가
되도록 우리아이들 교육 잘 시켜봅시다.
...에구 에구..삼천포야...한가하면 난 안된단말야..
너무 얘기가 장황해졌네요.죄송함다.꾸우벅--
긴 얘기 몇분이나 읽으시려나.. 눈 아프시겠당.
건강하시구요.
저는 자칭주번이었습니다.
한말씀더 "한국방문의 해"입니다.
외국인 보면 친절하게.. 랭귀지가 안되면 바디랭귀지라도...ㅎㅎ
주말도 뜨거운 밤 되시길...♥
우리학교 매점언니한테 배운포즈에요.ㅎㅎㅎ
[일반] 나는 쑥쑥학교 엉뚱한 주번.^^;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