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개월이면 분명히 비디오에 의존하기는 이른 나이입니다.
하지만 항상 저도 여러분들에게 24개월이하는 비디오가
안좋다,,.안좋다,,라고 말씀을 드려도 현실적으로는
완전히 막기 힘든 것 같습니다.
우선 엄마아빠가 보는 티비에 노출이 되어 있고
우리 혜윤이의 경우는 오빠가 비디오를 보니 그걸 같이
볼수 밖에 없었지요. 그래서 돌때부터도 이미 위씽을
좋아하고 웅얼웅얼 따라하기도 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안된다기보다 '될수있으면' 제한 하라는
조언이 오히려 현실에 가깝겠지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비디오의 폐해에 대해 잘 모르는것 같아
그것을 꾸준히 일깨워 주는것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비디오도 분명히 득이 되는 부분이 있지요.
그것을 현명하게 조절해주는 것이 바로 부모들의 몫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을 달달 외운다,,.,우리 세대로서는 어쩌면 그게 가장
확실한 방법일수 있습니다. 유아들처럼 언어를 언어자체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외워야 좀 더 빨리 내것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부모님들이 그렇게 실천하고 있고, 또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시기를..
히플러 드림
성재맘님의 글입니다.
> 히플러님의 책 두권 잘 보았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두번째 책은
> 아직 보았다고 할수는 없겠네요. 제가 활용을 못하고 헤메고 있
> 으니까요.
> 우리 아이는 17개월된 남아구요. 제가 국문학을 해서 그런지 우리
> 나라 출판사에서 나온 국내. 국외 그림동화는 많이 읽어 주는 편인
> 데 영어는 아직도 접근을 못하고 비디오네 의존하고 잇습니다.
> 쓸데없이 욕심만 앞서서 마음만 아프고 괴롭습니다.
> 질문사항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영 자신이 없다보니 아무래도 비디오에 의존해서 아이 영어를 해결하려는 생각을 갖게됩니다.
> 그래서 그런지 애가 위씽을 박수치면서 보고 케이스도 들고 다니고
> 이로 물어 뜯고 그럽니다. 그밖에 빙뱅붐도 잘 보고 잇습니다.
> 며칠전에는 애플을 따라 하더라고요.
> 제가 돌 때부터 쎄서미와 불루를 보여주고 있는데 저의 이런 방법
> 이 많이 잘못된 건가요? 명쾌한 처방을 기다립니다.
> 그리고 저처럼 영어에 영 취미가 없는 엄마들은 헬로 베이비책과
> 테이프를 달달거리고 하면 뭔가 빛이 보일까요?
> 엄마가 알아야 아이에게 길을 제시하고 영향을 줄수 있을텐데,,,
> 영 변변치 않아서 말이죠,,,,
> 저같은 엄마들이 이 글읽고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어떤 말이
> 라도 좀 해 주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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