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아이들 ride는 school bus가 해 줄테니 걱정하실것 없겠구요. ㅎㅎ
처음 등록할 때는 어느 학교에서든지 'Application Packet' 혹은 'Registration Packet'을 주니 잘 읽어보시고 작성하신 후 등록을 하시면되구요.
영어에 자신이 없으시면 처음에는 도와 주실분에게 의지를 하셔야 되겠구.
아이들이 학교에 간 후 가능하시면 동네 도서관과 Township에서 무료 혹은 저가의 프로그램을 알아보시고.
아이들이 학교에 다녀오면 숙제, 예습, 복습을 철저히 시켜주시고.(초등생이상...)
엄마는 대부분의 Township과 도서관에서 성인영어회화 교실이 무료(저가)이니 조금씩 적응을 하시면 누구나 걱정 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네의 경우 신청을 하면 개인 튜더도 무료로 할수가 있는데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정리를 하면...
지역 커뮤니티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고.
시간 나실 때 마다 도서관에서 아이들 연령에 맞는 책을 두루 섭렵하시고(?)
한 무더기씩 책을 빌려와 저녁 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시고.
영어의 대화가 어려우시다면 엄마 자신이 혹은 부탁을 해서라도 Home room Teacher에게 편지를 보내어 엄마의 생각을 전하시는것이 좋고.
이렇게 하시다 보면 엄마 실력과 아이들 실력이 아마 3개월이면 많이 진척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아이들이 보는 책 등은 도서관만 활용해도 3년 동안 다 못 보시고 갈겁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과서가 있으니 밀려다가 어머니가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예요.
그럼 화이팅입니다....
에고 메신저가 들어와서 저는 이만 피~융.
: 서희님의 글입니다.
>
> 전에 이곳에다 문의를 드렸지만... 미국에서 2-3년간 있게되면..
> 아이들 초등학교 문제도 문제겠지만
>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데리고 올때.. 혹은 학교에서 상담을 하게될때
>
> 엄마의 비중이 많이 차지 하겠지요?
> 영어회화는 전혀 되지 않는데
> 학교에서 일어나는, 주변 엄마들과의 일들을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 물론 남편도있고, 주위에 도와 주실 한국분이 계시지만
> 결국은 제가 감당 해야 할 일들인데
> 무조건 깡다구만 가지고는 될일이 아닐텐데..
> 아이들의 학교에서의 적응도 문제지만...
> 제 역활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네요.
> 잘 할 수 있을지..
> 미국에서 초등학교에서 엄마의 역할 얼마나 중요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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