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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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가끔 하는 방법들입니다. 자주 하면 재미없어 해요.
제 미니룸에서 퍼 와서 앞 뒤 내용이 안맞습니다. 이점 양해하시고 방법들만 참고하세요.
이본문으로 두번째 시간이였다.
먼저 혼자서 한명씩 읽기를 한 후 받아쓰기를 했다.
엄밀히 말하면 듣기 훈련 및 sight words를 익히는거라고나 할까?
테입을 듣고 빠진 단어 쓰기.
처음에 못쓰면 두번째 몇 개 채웠는지가 아이들을 즐겁게 한다.
"앗싸, 두개 건졌고요~"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한 부분이 밑에 줄에서 3번째 6번째 있는 at와and이다.
원어민의 말이 조금 빨라서 잘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또 들려 달라고 해서 세번 들려 줬는데 잘 모르겠데요.
그래서 제가 읽어 줬더니 금방 알아 듣더군요.
이렇게 하니 아이들을 더욱 집중해서 듣기를 할 수 있고,
따로 단어 시험을 안보고 문장 속에서 익힐 수 있지요.
받아쓰기하기 전에 한번 보고 쓰기 하고 많이 읽으라고 하지요.
3번이상..
겨우 세번 하시겠죠?
말은 그렇게 하고 세번 보다 많이 읽었다면 정말 많이 읽었다고 칭찬을 많이 해 주죠.
어떻게 하면 칭찬 해 줄 수 있을까 방법을 연구 중입니다.
"선생님 저 받아쓰기 몇 개 틀렸어요?"
"맞은 것만 세어 봐서 잘 모르겠네."
"그게 뭐예요? 시험을 보면 몇 점인지 알아야죠?"
"모르면 어때?"
"....... ㅎㅎㅎㅎㅎㅎㅎㅎ"
어느새 긴장하던 표정들은 가시고 모두 웃고 맙니다.
뭐가 웃긴지...
언제나 점수와 틀린거에 집착하는 우리 아이들이 안스러워지네요.
다음은 빙고게임
배운 내용 중에서 단어를 골라 쓰고 합니다.
이 게임을 아이들은 무척 기다리네요.
다음 방법은 런투리드할때 플래쉬카드로 하고 아이가 아는 단어만 쓰게 했던 방법입니다.
아이가 아는 단어가 늘어가는것이 재미있었지요.
아이들이 그 날 배운 책에서 나오는 단어들 중 자신이 아는 단어를 적어와서 친구들이랑
하나씩 써 온 단어를 불러서 있는 것 체크하고 가장 늦게까지 남아 있는 사람이 이기게
했다. 처음에는 5~10개 정도 써오고 그 다음에는 10~20개 사이로 써 오더니 나중에는
28칸이 모자랐다. 이걸 하면서 한번 더 써보고 와서 듣고 찾아보고 또 말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고....
은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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