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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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맘입니다.
여기는 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랍니다.
한국에 있을때부터 가끔들어와 보곤했는데 여전히 다들 열심이시군요.
저희는 작년 8월에 왔고 우리아이는 1학년에 다니고 있답니다(남자아이)
아이아빠의 회사관계로 오게되어 잘 되었다 생각하고 별 준비없이 와서 벌써 9개월째를 생활하고 있답니다.
우리아이는 한국에서 7살때 영어유치원 보낸게 영어의 전부였습니다.
집에서 학습지하나 하지 않았지요.
제가 직장생활을 했기때문이기도 했지만 엄마들하고의 교류(?)가 없었기에 그냥 저의 방식대로 했던것같습니다.
영어유치원보낸이유도 일반유치원에 비해서 인원수가 적다는 이유하나였지요.
처음 미국에 와서는 저희가 뉴저지에 살았고 2개월전 이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뉴저지에 있을때는 한인촌에 있었기 때문에 초등학교에도 한국애들이 제법 있었답니다.
우리아이가 처음 적응하기엔 오히려 잘된일이었어요
입학하고 9월말쯤(9월학기니까 9월7일 입학)학부모 상담이 있어서 갔었는데 우리 아이는 esl를 듣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성격이 밝은 편이고 적극적이라 친구들하고 금방 어울리고 적응 했지요.
2개월쯤 되었을때는 친구들하고 영어로 대화하며 노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여기에서 태어났냐는 말을 들을 정도였으니까요. 영재반에서도 활동을 했습니다(자랑)
여기는 우리 아이반에 한국아이가 우리애 혼자 입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아이에게 절대로 부담을 주는 공부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하는건 좋지만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피곤해하는 날 같으면 아이에게 보너스를 주면 어떨까요? 휴식의 보너스를요.
다행히 저의 아이는 책읽기를 좋아해서 한국에 있을때 참 많이 읽었습니다.
밥먹을 때에도 책을 읽으면서 먹을 정도였으니까요.
우리아이 경험을 보면 한글책을 좋아하면 영어책에대한 부담감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추천한 방법이지만 한글그림동화를 읽었으면
똑같은 영어그림동화를 구입해서 읽혀주는 방법이 좋았던것같습니다.
똑같은 영어그림동화를 구입해서 읽혀주는 방법이 좋았던것같습니다.
제가 효과를 보았던 방법이라 저는 후배들에게 스토리북 접근방법을 적극 추천한답니다.
책상에 마주앉아서 하는공부가아닌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하는 부담없는 방법,..
절대로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마다 접근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이프 듣기는 싫어하는데 비디오보는건 좋아하는아이가 있는가 하면 책읽기는 좋아하는 아이등등
우선 우리 아이에게 어떤 방법을 적용할건지 생각하고 지금의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다시 생각하고 서서히 실천하시는건 어떨지요.
이곳에 전학을 올때는 교육청에 가서 test를 보았는데 영어에 대한 평가가 매우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답니다.
여기에 전학온지 한달되던때쯤에 매월 한명씩 뽑는 goldstar에 뽑히기도 했어요.
쑥쑥맘들
아이 스스로 할수있게끔 조금 멀리서 지켜봐주시는건 어떨지요.
열심히 하시는분들께 꾸중들을 각오하고 저의 생각을 올려봤습니다.
sunny 
재미있는영어..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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