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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제가 간과한것이 있네요.

글쓴이 서영맘

등록일 2001-03-14 11:40

조회수 1,794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1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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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올려놓고보니 몇가지 빠트린것이 있어서 다시 글올립니다.

물론 앞의 분처럼 잘모르고 편견을 갖고 판단할 수 있다고 여길수도 있습니다만 , 그아가씨는 제가 오래전 결혼하고 알게 된 친척으로 지금도 거의 다달이 만나게되는 사람으로 가끔 영어단어발음을 들을기회도있고 책꽂이의 책이라곤 잡지와 게임시디 (참고로 대학에서의 전공은 영미문학과라는데)밖에 안보이던데요.

자꾸 얘기가 한사람을 바보로 만드는것같아.이만하고. 제가 덧붙이고싶은 이야기는 그학교의 수업내용인데 저도 국립대학영문과출신임을 밝히며, 전공교재를보니 미국관광지의 명소에다가 유학가려면 읽어야할만한 안내서와 같더라구요.

그리고 방학에 학교에서 등록금과맞먹는 금액의 연수도 필수에 있구. 이해못할 사항들이 그 대학의 영문과는 그렀더군요. 그야말로 영문학의 필수과목은 거의 없었습니다.

어떻게 알았냐면은 제가 전공자라고 궁금한것이 있으면 수시로 절 찾아왔고 그학교의 교수도 저와아는 분들이 많았기에 어쨌든 알게되엇지요. 그리고학습지 회사도 그렇지 출근 첫날부터 학부모 관리하는 요령이교육이랍시고 그흔한 연수나 영어교재에대한 필독서한권 없이 현장을 데리고 다니며 교사를 투입하는데..

저는 그들의 무책임한 상술과 얼렁뚱당 돈만 벌자는 심사가 도저히 가만히 볼수가 없어서 공개한겁니다. 한사람의 영어실력이야 사실 누가탓할일도 아니고 다만 이런 학습지도 있으니까 혹시 학습지를 하게될겨우 교사파악을 잘하시고 쑥쑥의 순기능을 여러맘들에게 알려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보자는 의도였습니다.

물론 노력하고 능력있는 학습지교사들이 많다는 것을 잊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잇으면 우리나라 영문과 교육의 현실을 경험을 중심으로 글올리겟습니다. 왜 영문과출신들이 모두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지..여러맘들에게 어제오늘 글들이 충격이 되지않길 바라며.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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