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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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들 둔 엄마입니다.
쑥쑥에 들어와서 여러 맘들의 글들을 읽으며 참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탄도 하고 또 그렇게 해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에 마음이 무거워 질 때도 있습니다.
저의 아이는 제가 영어를 늦게 접해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맘들의 아이들보다는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현재 튼튼영어 리딩마스터 오렌지북을 하고 있구요,
그룹으로 하는 영어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정찬용식 영어를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테입듣고 들리는 부분 이야기 해보고 따라 말하게 하고
집에서 테입 들어오고 외워오고, 또 DVD 함께 앉아서
보면서 한글로 따라 적게 해보고...아이들이 빨리
따라서 적기가 힘이드니까 또 그 정도의 실력도 안되고...
그래서 한글로 적습니다.
DVD를 보면서는 선생님의 어떠한 설명도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50분을 수업하십니다. 나중에는 DVD 설명하는 수업하신다는데
지금 4개월동안은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저 들으면서 적게 하는 겁니다. 한글로요... 저도 잘 들리지 않던데요...
그렇게 4달을 진행하고 있는데
처음에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방법이 설득력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1년하면 귀가 뚫린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니
충분히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DVD함께 보고 (뮬란,슈렉) 뭐 이런 것들입니다.
그래서 많이 걱정이 되지만 과감하게 과외 끊고
엄마표로 진행해 볼까 하는데 이러다 중요한 시점을
놓치면 어쩌나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워낙 영어 스타트도 늦었고 그러하기에 더더욱 가야할 길이
먼데 그렇게 해도 되는지 또 엄마표로 지금 우리 아이의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읽기도 부족하고 쓰기는 아예 안되는 상황이고
듣고 말하기는 아주 조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정욱 님 등을 비롯하여 많은 경험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정욱 
임정욱님 등 많은 경험맘들의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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