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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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2, 3살된 아이를 가진 엄마예요.
초2학년인 우리 딸아이는 영어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글을 읽어보니 정말 똑똑하고 영어에 소질이 있는 아이가 많은것 같던데,,, 하지만 크게 비교하고 싶지는 않네요. 나름대로 다른 부분을 많이 지닌 아이들이니깐. 하지만 영어는 좀 잘 했으면 해요(솔직히) 우리아이는 유치원때 원에서 하는 영어하고, 작년에는 미세스키를 1년 정도했구요, 열심히 하지 않아 실력이 늘질 않는 것 같아서 지금은 튼튼을 하고있는데(시작한지는 2개월조금 지났음) 이것도 열심히 하지 않네요.듣기도 열심히 하지 않지만 우리 애는 암기가 정말 안되거든요. 그렇다고 공부를 못하는 정도는 아닌데요. 단순하게 외우는 것을 잘 못해요.. 그래서 그런지 보통 애들 이정도하면 한문장 정도라도 외워서 말할 수 있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안되요. 언어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동화책은 많이 읽는 편이에요. 다른 집에 가서도 그집 책에 손이 먼저가는 아인데..이렇게 암기가 안되니깐 자신이 없어지나봐요. 조금 산만한 부분이 없잖아 있구요.제가 하는 일도 있고, 또 동생도 아직 어려서 공부든 영어든 봐 주는 시간이 넉넉지 못하네요. 스스로 좀 하라고 해도 아직 어리고 습관을 길러준 것이 아니어서 그것도 잘 안되고... 야단칠때만 잠시 일 뿐 .. 솔직히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도 잘 없어서 이런 유익한 정보방이 있는 지도 몰랐답니다. 또 컴퓨터를 잘 다루지도 못해서 잘 들어오지 않았죠.
근데 최근 책을 읽으면서 이런 사이트가 있는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쑥쑥에 들어오게 되었죠.
먼저 듣기가 중요하다고 해서 아주 낮은 단계의 책을 몇권 구입해서 같이 있는 시간에는 틀어주었어요. 근데 그 이야기 책들이 모두 한글책으로 본 것들이라서 그런지 들으면서 하는 말이 시시하다는 군요. 영어는 잘 못하면서 이미 안다 이거죠. 그러면서 귀를 기울이지 않네요, 레벨을 높일려고 해도 더 못알아 들을까봐 또 어떤 책이 있는 지 정말 잘 몰라서요. 선배님들이 여러 이야기들을 적어놓으셨지만 아직 감을 못잡겠어요. 혹시 우리아이같은 아이를 데리로 영어공부 시키셔서 성공(?) 하셨다면 들을 책도 자세히 듣기 방법도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또 듣기를 할때 동화책을 완전히 마스터 할때 까지 들어야 하는지 아님 몇번 듣고 다른 동화책으로 쓸쩍 넘어가서 듣어도 되니는지... 우리 애를 보니 별로 집중해 하거나 재미 있어해 하거나 하지 않는 것같아서요.. 지금은 그냥 흘려들려주는데... 막연합니다. 또 비디오로는 어떤것이 좋을까요. 5살때 좀 늦은감은 있었지만 그 재미있어 한다는 빙뱅붐도 얘는 마다하더군요.. 교육시켜 볼거라고 거금을 들여 원 투를 모두 구입했었는데.... 본전 생각에 우리 둘째에게 열심히 보여 주려고 했는데 우리 둘째도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책과 비디오 뿐아니라 좋은 말씀 부탁드릴께요
재영엄마 
상세히 조언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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