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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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2 여아의 엄마여요...
튼튼을 작년 6월부터 시작해서 스태핑어헤드,ABC animal,리틀드래곤등등 지금은 타임 투 톡과
리딩마스터 그린북을 하고 있어요-마지막권.
5세부터 엄마표로 하다가 좀 체계적이고 꾸준히 하고 싶어서 튼튼을 시작했는데
아이는 여태껏 꾸준히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공부하는 습관도 잡혔고요.
근데 이 튼튼 교재가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3주에 본교재1셋(8만) + 리딩북(6만)=14만원이니
갑자기 이렇게 해서 한 3년 하면 정말 길이 보일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아이가 쉽게 하는걸 보니 이 단계가 맞는건지도 조금 의문이 듭니다.
선생님은 성실하고 좋은 분인데 자꾸만 단계는 다 밟고 가야 한다고 하시구요.
근데 이런 고민을 하던차에 작년 1학년 친구엄마를 만났는데
자기가 그룹수업을 하는데 1명이 비었다고 권유하네요.
4명이서 15개월정도 했는데 선생님이 수업을 잘- 하신다고 해서 교재도 보고 왔는데...
제가 확실한 판단이 안서네요. 코스북과 파닉스, 간단한 스토리북으로 한다는데..그 팀은 4가지 영역을
고루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튼튼하고서는 읽기와 듣기가 많이 업됐다는 생각했거든요. 역시 집중해서 듣고 흘려서도 매일 들으면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말하기는 영 아니고 쓰기도 아주 조금씩 합니다.
고민은 가격이 비싸도 습관이 안정됐으니 그냥 이렇게 갈것인가?
아니면 그룹수업으로 할것인가? (그룹수업을 하다보면 듣기가 많이 소홀해질것 같고...)
튼튼영어가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지만 방송의 몇몇 아이를 제외하곤
결국에는 3-4년 하다가 학원으로 가고 레벨 테스트 해서 기초부터 하는것 아닌가 의구심이 생깁니다.
(물론 기초반 들어가더라도 듣기가 잘돼서 빨리 월반한다고 합니다.)
튼튼을 오래하신 선배님들이나 그룹수업을 선배님들 조언 많이많이 주세요.
영어가 하루이틀에 되는것이 아니란걸 잘 알기때문에 한번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예송맘 
튼튼영어와 그룹수업..도와주세요.
말다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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