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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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영어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한사람으로서 님의 글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한마디 해 봅니다. 혹시 실례가 되더라도 혜량하시기 바랍니다
영어공교육의 혁신적인 제도화를 주장하는 총체론에선 님과 비슷한 견해이나 그 방법적인 측면과 기초적인 사고에 있어선 많이 다름니다
죄송하지만, 님의 영어에 대한 견해가 결론적으로 무엇인가요? 논리는 그기초적인 사고에서 나오는데 님의 서두의 글을 읽으면 영어 조기교육반대론자들의 논거와 비슷하니...논리의 일관성부터 정리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해서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우리가 공교육시스템의 혁신을 진정 원한다면 우리의 영어에 대한 기본사고부터 혁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정말 머 그리 중요하냐?, 영어 잘해서 세계적 학자가되고 대통령이 되었냐? 전인교육이 더 중요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더 중요하지라는 논제를 비약하는 주장등...전 이런사고들이 역설적이지만 현재 님이 주장하는 시스템화를 무시하고 과거 교육방식을 고집하는 분들의 논거중의 하나란걸 님은 아시는지요? 또한 일부 영어 낙오자들의 자기 위안적.합리화수단이기도 하지요.(전 개인적으로 그런 주장들을 들으면 정말 안타깝슴니다,효율적인 영어공부를 위한 구체적 영어사이트에서 비약되는 교육철학적 추상적 토론은 그런 공간에서 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쑥쑥을 벗어만나도 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이 전국가적 인구 대비측면에서 의외로 다수인 것이 우리의 현실정이다보니 수요공급의 측면에서 혁신적 시스템변화에 대한 사회적.교육적 환경조성이 아직은 미약하다는거죠
우리때는 물론 님의 말대로 다수가 중학교 들어가서부터 영어를 접하고 단어,문법,독해를 위주로 그야말로 시험을 위한 영어에 죽자고 매달렸죠.다수가 그게 전부라고 오신했죠. 그런 영어학습이라면 지금도 사교육의 힘을 크게 빌리지 않아도 얼마던지 가능하다는 것은 과거 영어학습 경험자라면 잘 아실것이고,님이 주장하는 시스템화는 글로벌화된 지구촌속에서의 의사소통의 영어가 곧 핵심이리라 짐작이 가네요.결국 언어적 문제라면 조기영어가 유리하다는 의견이 시스템속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되어지는지요.
님의 주장대로 영어공교육시스템의 혁신은 필요합니다. 단 그이전에 영어교육에 대한 다양한 개인적 소신의 차이에 대한 통일적 공감대를 조성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생각 해봅니다. 그리고 시스템화를 위해선 혁신적사고가 대세가 되어야 하는것도 필수적이죠
님이 서두에서 말씀한 영어가 머 그리 중요하냐 등등..그런 기본적 사고를 바탕으로 단순히 주변에서 그런 분위기라 나도 위기감을 느끼니 그런 주장을 한다는 소극적인 자세로선 혁신을 위한 환경조성의 논리로선 객관적 설득력이 약하니.혁신을 위해선 좀더 적극적인 사고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저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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