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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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장한 것은 특정인을 반박하기 위함은 절대 아니었는데......
평소 저의 소신은 우리 영어공교육의 방법상의 오류에 대한 반성과 혁신이었고, 영어의 문외한이 아니라면 길이 보이는 문제를 가지고 조기영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소위 공교육영어리더들의 이기적 태도와 방관적 의도(?)에 대한 반박이었습니다
물론 최종의 목적은 저도 님과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조기영어 반대론자들의 논거와 비슷한 님의 기본적인 사고를 읽고는, 님의 희망실현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일조하자는 선의에서 실례를 무릅쓰고 분명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그점에선 한국의 보통의 엄마들은 영어 과거처럼 해도 된다 라고 현혹될 여지도 분명 있을겁니다)
님의 생각대로 다수의 엄마들이 영어가 정말 머 중요한데... 등등의 기본적 사고를 가지고 있어 조기영어반대론이 득세한다면 공교육담당자들은 님의 사명자적인 주장들을 계속 외면 할 것이고, 더 더욱 현재의 사교육시스템이 만연되는 악순환이 지속될 수 밖에 없겠지요, 전 님에게는 단지 그것을 말씀드리려는 의도였습니다.저의 표현이 다소 비난적으로 들리셨다면 오해푸시기 바랍니다
과거의 시행착오에 대한 지혜로운 대안모색, 현재의 솔직한 자기인정 그리고 미래의 길을 확실히 알면, 쉽진 않지만 열심히 한다면 엄마표로도 충분히 글로벌시대에도 영어로 통할수 있다는 실례가 주변에 적지 않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글로벌화된 지구촌에서 사대주의라는 보수편향적 측면이 아닌 또 다른 자기발전을 도모한다는 도전적 자신감으로 영어의 현실적 존재를 인정하는것 또한 현명한 자세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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