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현재 외고나 특목고를 목표로 학습시키는 맘입니다.
캐나다에서 3년이상 유학생활을 했고, 이후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국내 유명어학원에서 영어에 많은 시간들여 학습을 시켜왔지만 정작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특목고 수준의 실력을 갖추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어 성적을 올리는데, 일정부분 한계를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현재는 아이가 학교 생활에도 많이 힘들어 하고요. 엄마가 좀 더 신경을 써 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영어 전문가가 아닌 저로서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없어 안타깝기만 하네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체계적으로 학습했다고 믿고 있던터라 영어에 관해서 만큼은 걱정하지 않았는데, 외고나 특목고를 준비하는 수준의 reading comprehension쪽에서는 영역별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70%를 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 앞으로 어떻게 학습시켜야 할지 걱정입니다.
현재 다니는 어학원에서 영어 독해부분을 틈틈히 혼자서 학습할 수 있다고 추천한 책이 코넬대학 교수가 썼다는
'Single Skills Master'라는 책인데, 혹시 이 책을 학습시켜 본 어머님이 혹시 계시나요?
검색해보니, 인터파크나 교보문고 등 대형서점 홈페이지에 같은 저자가 쓴 조금 낮은 수준의 'Single Skills 600제'라는 책의 서평은 아주 많이 나와있는데, 이 책에는 학습자 후기나 서평이 많지 않네요.
현재 학원에서 Reading Comprehension교재로 사용할 거라고 하는데, 학원에서 말하는 것처럼 아이가 혼자 학습하기에 어렵진 안을런지? 혹시 학습시켜본 맘 있으시면 조언 혹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wizwiz 
외고, 특목고를 대비한 영어독해집에 관해서요.
최신
이전
'Single Skills 600제'로 현재 학생들에게 강의를 해본 샘입니다.
솔직히 single skills master라는 책이 출간되었는지 오늘 님의 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Single Skills Master 소개 지문 본문 첫페이지를 보니,
walter pauk교수의 전작 single skills 600제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네요.
즉 잘하는 학생기준 고1~2수준 정도에 맞는 책인 것 같습니다.
자녀가 외고나 특목고를 준비한다면 수준에 맞을 듯 하구요.
조만간 자세히 살펴보게되면, 그때 다시 정확한 리플을 달아드릴께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접해본 single skills 600제는
기존 한국에서 출간된 다른 독해집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한국저가가 집필한 조잡한 지문이 아니 완성도있는 지문
즉 많은 신경을 쓴 흔적을 학습하는 내내 느낄 수 있고요.
우선 학생들이 지적인 흥미를 충족시켜주는 재미있는 글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과 재미 두가지를 얻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이 책은 과거 맥그로힐에서 출간된 Single Skills 시리즈의 한국판입니다.
거의 100만원 넘는 시리즈 원서였는데...암튼 한국에서 walter pauk의 책이 많이 출간되니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