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이가 "There" 라는 말을 처음 꺼내었을때... 참 놀라웠읍니다..
그냥 사물의 이름을 말하는 명사와는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죠.....
가은이가 이런식으로 영어를 깨달아 가는구나 하고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가은이에게 "There" 는 그냥 우리말로 "저기~~"라는 의미만을 가지고
있읍니다...... "Here"는 "여기~~ " 이구요...
가은이가 어떻게 "There"를 어떻게 이해하고 입밖으로 꺼내게 되었는지는
내가 아래와 같은 말을 많이 한것에서 catch를 한것 같읍니다..
'Look !!!! "Honey~~~" "There is a butterfly ( car.. moon,. bus.. flower..)"
그럴때 가은이가 그 사물이 어디 있는지 몰라 두리번 그리면... 제가...
이렇게 자주 대답했는데..
" There~~ " 또는 " Over There~~" 또는 "Right There~~" 라고
했는데... 그말중에서 "There"가 귀에 익숙해 졌나 봅니다...
그리고 "there"가 입밖으로 나오는 직접 적인 계기는 Blue's Clues의
비디오가 결정적인 역활을 한것 같읍니다... 가은이가 블루의 팬인데..
블루에 보면 "pawprint"를 찾을때.. 화면에 안나오는 아이들이 이렇게
말하는 않읍니까..?
"A Clue~~"
그러면 스티브가 ... "Where ? " 하고 다시 묻고...
그러면.. 아이들이 " There~~" " On the table~~" 주로 이런식이죠..
블루 비디오를 처음 본 그날 " There" 라고 처음 입을 열었으니까요..?
이후 "Where is a XXXX " 라고 물어면 그사물이나 사람이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이면 "There~~" 하고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잘도 대답합니다...
윽~~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더군요........
같이 책을 보면서 " Where is an apple ? " "Can you find an apple in
this page? " 등의 질문에도.. 손가락으로 그 그림을 집으며,,,
"There~~" 씩씩하게 대답합니다... 그리고 바로 코앞에 있는 사물에도
그렇고요....
"Here" 와 "There" 의 차이점을 어떻게 가르쳐야 되는지 참 막막하더군요..
손에 닿을만한 아주 가까운 것은 "Here"이고 좀 거리가 있으면 "There"
라고 한다고 설명을 해보았지만 전혀 이해 못하고..........
그래서 그냥 가은이가 그 차이점을 직접 느켜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판단하였읍니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Blue's clue를 이용하는 방법이었죠... 문방구에서
파란 도화지와 양면테이프를 산 다음 blue의 발자국들을 그리고 오려서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집안 곳곳에 붙이었죠... 가은이가 손이 직접 닿을
만한 곳에서부터....천정까지...
이후 한 이틀을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Here" 와 "There"
를 가은이가 확실히 구분하여 이야기 할줄 알더군요...
손에 닿을만한 가까운 거리에 있을때..
Here is a Blue's clue(pawprint).
먼거리에 있으면..
There is a Blue's clue(pawprint)"
그리고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해주니 집안에 있는 사물의 단어를 인지 시키는데는
그저 그만이더군요......
Look~~ Blue' clue(pawprint) is on the table (또는 다른 사물).
Blue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권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나중에는 가은이 엄마도.. 우리말로 잘 활용하더군요...
와~~~ "저기" 블루스클루 있네...
와~~~ "여기" 블루스클루 있네...
블루스클루가 "책상" 위에 있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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