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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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드리겠습니다.
저도 영어교육을 위해서는 런투리드가 더 나을 것 같아요.
사이언스 스토리북은 자연관찰쪽의 과학으로의 접근에 더 가깝구요. 사이언스의 영어가 더 간단하게 나와있지만 굳이 이 책이 아니어도 다른 책을 통하여도 얻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자연관찰쪽으로 먼저 생각하셨다면 사이언스가 먼저 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런투리드이구요.
참고로 저희집 아이도 딸인데 (19개월, 초등1) 작은 아이는 돌 전부터 이책을 봤는데 가끔씩 잘 봅니다. 북극곰, 펭귄, 돌고래 등 좋아하는 책은 자주 봅니다만 그 외는 다른 책과 연결하여 제가 보여주는 수준이예요. 그런데 이 책이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하는 자연, 동물, 채소, 과일 등의 내용이 없어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집에 있는 프뢰벨 자연관찰과 첫발견 낱권 구입한 몇권에 아이 손이 더 잘 가더군요.
런투리드도 전집으로 있는데 좋습니다.
26개월이라면 아직 내용상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구입하셔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단 꾸준히 해주셔야 겠지요.
책 읽어주기에도 사이언스보다는 엄마 입장에서는 편합니다.
사이언스는 덩그러니 단어 하나 나와있는 경우가 많아 엄마가 살을 붙여서 이야기 해주려면 머리가 더 아프지요.
런투리드는 그래도 완전한 문장과 그에 맞는 그림과, 노래도 가끔씩 나오는 테이프가 있어서 재미있게 들을 수 있고 읽어주는 엄마도 재미가 있어요.
특히 옛날 이야기, nursery rhyme을 이용해 책을 쓴 것도 있어서
그동안 영어를 접했던 아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봐주시겠다고 생각하시면 전집 구입도 권해 드려요.
우리 아이가 19개월이지만 쉬운 단계것은 언니 볼때 가져가 보더니(주로 색깔, 동물, 아이들 나오는 것) 특히 buttons는 넘 좋아하지요.
런투리드를 하시더라도 이것만으로 하시지는 말고
스토리북도 같이 병행해서 하시구요. 아무래도 26개월이면 좋은 그림과 글이 함께 있는 그림책이 아직은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둘이라 지금 같이 보고있어서 느긋하게 있지만
전집은 왠지 구입하고나면 부담스러우니( 저거 언제 다 보나...)
낱권 구입도 다시 고려해 보시구요.
괜히 더 고민만 하시게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연맘님의 글입니다.
> 전 26개월의 딸이 있는데 영어는 스토리북 낱권으로 보고 신기한 영어나라를 스타트 과정만 끝냈어요. 그래서 런투리드나 사이언스중에서 선택해 꾸준히 영어를 접하게 해줄려고 하는데, 도무지 결정이 나지 않는군요.
> 런투리드가 교육적인면에서 더 좋다고들 하던데 아이가 좋아할지,
> 또 낱권으로 구입하는게 나을지 (해줄 자신이 없어서..)
> 사이언스는 26개월의 여자아이가 좋아할런지..(모두들 남자아이의 후평이더라구요.)
> 혹시 저에게 도움말 주실분 있으신가요?
> 잠도 안오네요.ㅠㅠ
| [일반][RE] 꼭 하나만 선택하라면 런투리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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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선이맘 등록일 2001-03-20 09:30 조회수 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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