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보통엄마님 안뇽하십니까요?^^
아주 오랫만에 게시판에 등교(?)하셨네요.^^
넘 반갑습니다.
대구 날씨는 어떤가요?
여기 서울은 아침 저녁의 기온 차가 커서 집집마다 가족들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답니다.
이번 감기는 주로 목감기가 유행인지 저 또한 목주위가 좀 안좋답니다.^^;
님의 글을 읽고보니...
보통엄마님의 아이가 벌써 내년이면 학교에 입학하는군요.
우와...세월의 빠름이여...~~~
저희 큰녀석과 다르게 그동안 꾸준히 영어환경 속에서 쑥쑥 잘 자랐나봅니다.
우쨌거나...영어...넘 부럽습니당...부러비...
글고, 학교에서 영어 사용하는것에 대해서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했을때 담임 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면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 오히려 아이의 성격이 좀 스페셜(?)하지 않다면
교실에서의 영어는 넘 염려하지 않아두 될것 같아요.
그것두 좀 맘이 편치않으시면 좋은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엄마가 좀피곤해서 그렇지요.에궁)
음...
그건...급식당번때라든지 학교에 좀 자주 가셔서 아이들에게 내가 누구 엄마라고 하며
밥도 팍팍 퍼주면셔..아이들과 먼저 좀 친해보세요.
그리고 소풍때 맛난거 사가지구 아이들에게 나눠주는것두 좋더라구요.ㅎㅎㅎㅎ
또, 아이 생일....
친구들을 초대해서 잔치를 열어주어 서로서로 친해지게하고
이런 상황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키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 될것 같구요.^^
더불어 뽀너스로 아이들 엄마들하고두 친하게 되니 1학년을 아주 즐겁게 보낼 수 있답니당.^^
P.S ; 1학년 반장엄마되면 넘 좋구요.ㅎㅎ
그게 안되면 반장엄마랑 왕 친해져서 수다도 좀 떨면셔...여러가지루 도움을 받으세요.
저는 아직도 작년 반장엄마랑 각별하게 지내고 있답니당.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두 1학년이랍니당.
넘 염려마세요.....제 글이 조금이나마 염려를 덜어드렸을까 싶습니다만.......
그럼 보통엄마님 화이팅입니다요!!^^
: 보통엄마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저의 아이는 아직7세라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 저의 아이가 혼자 영어로 좀 떠들어 대는 스타일이라 걱정이 되어서 경험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 작년까지는 유치원에서 영어로 말해도 다른 애들이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는데 올해는 7세라그런지 아이들이 영어로 말하지 말하고 한다더군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아이는 어려서부터 엄마한테 영어 배워서 그렇다면서 씩씩하게(?) 계속한다고 합니다.
> 아직까지 유치원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놀이터에 혼자 놀러 나갔다가 영어하는 걸 들은 형아들이 많이 놀리곤 하나 봅니다.
> 혹시 아이가 학교에서도 툭툭 튀어나오는 영어때문에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거나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는지, 아이가 학교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문제는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특히 여기는 지방이라 영어를 잘하는 아이가 잘 없거든요.
> 너무 앞서가나요?^^;;
> 제가 걱정을 좀 사서하는 편이라...
>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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