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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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점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읽었던 책입니다.
여러 직업에 관한 책으로 초등 대상의 만화류도 제법 있고 청소년 대상의 책도 몇권 보입니다.
위의 두 권은 부모님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직업 선택의 기술은 올 여름에 나온 책으로 직업에 관한 전반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의사, 교수, 변호사.... 이런 전문직을 시키고 싶은 분들에겐 별 해당 사항 없는 것 같구요.
기업이나 조직의 일원으로써 평범한 봉급 생활자가 될 것 같은 아이라면 엄마가 먼저 읽어 보심 좋을 듯 합니다.
뒷 부분에 여러 직업 분류표가 있어 참고해볼만 합니다.
제가 가르치는 똘똘이 어머님, 아버님께 드린 숙제입니다.
똘똘이의 문이과 결정에 있어서 단순히 대학 입학만을 보시지 마시고 좀 멀리 보시고 부모님과 똘똘이가 함께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라는 의미로 낸 숙제입니다.
한미 FTA 후 직업의 세계라는 책은 작년에 나온 책인데 fta 이후를 전망하며 새로운 직업들,
FTA 체제하에서 인기 있을 미국 자격증 같은 것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실하게 결론 지어진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길지 않은 시간 내에 결정 지어질 FTA라는 전제하에
한발 먼저 미리 생각해보고 준비하라는 의미인데...
뭐랄까... 좀 뜬구름 같은 느낌도 들긴 합니다만...
한미 FTA 체결 이후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라고는 하지만 읽어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목차를 보면......
한미 FTA 이후의 변화
법률
의료·바이오
금융
언론·광고
문화산업
디자인
컴퓨터 게임
부동산
제조업
그 밖의 직업의 미래
한미 FTA 이후 유망 직업과 자격증
직업 시장의 새로운 경향
두 권 모두 각각 직업에 관한 자세한 소개나 진학에 관한 조언은 없지만 부모님이 읽으시고
자녀의 미래 직업에 관한 큰 생각은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 다 판형이 좀 작아요 ㅠ.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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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영님~ 제가 안목이 별로인디...
절대 믿으심 안되시는디...
인문 사회 쪽은 아주 소문난 모질이랍니다 ㅠ.ㅠ
몇년 전 "개념어 사전"이란 책으로 찌질이가 된 이후론 판형 작은 책은 절대 안삽니다.
위의 두 책 모두 제가 절대 안사는 작은 판형이에요 ㅋㅋㅋ
우리집 기준, 자전거로 30분 거리 반경 안에 서점이며 도서관이 10손가락 이상 있답니다.
책 좋아하고 공짜라면 환장하는 사람에겐 천국 같은 환경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