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나래맘님의 글입니다.
> 6살된 딸아이 cd를 사주구 싶은데요.토들러를 사주려 하는데요.
> 베이비와 토들러를 묶어서 파는곳이 있네요.
> 토들러만을 사줘야 하나...아님 18개월인 동생두 쓸수 있도록
> 패키지로 된것을 사줘야 하는지 갈등이 생기네요.
> 패키지로 된것은 낱장으로 파는 것과 똑같은CD인지....
> 사서 써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리더래빗 토들러와 프리스쿨, 킹더가든(그냥 발음대로 표기할께요, 영문자판에 워낙 서툴러서...) 이렇게 3장을 샀습니다.
제 아인 5살입니다.
토들러를 접할 땐 37개월 정도 되었을 때입니다.
지금은 프리스쿨을 하고 있지요.
토들러는 마우스로 클릭만 할 수 있다면, 또는 엄마가 같이 한다면 개월수에 상관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가 처음 접할 때에도 금방 익숙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토들러는 제 동생의 아이가 쓰고 있어요(25개월).
신나는 음악과 예쁜 화면이 아이를 사로잡죠.
한번 시작하면 그만둘 줄 몰랐습니다. 한동안 제가 컴을 몰래 켰을 정도니까...
그러나 기대만큼(오래 사용하지 않아서인지도 모르지만) 영어습득에는 효과가 없는 것 같구요.
지금은 프리스쿨도 아주 좋아하고 있어요.
근래에 좀 꺼내주지 않아서 그렇지 기회만 되면 하고 싶어합니다.
아이에게 지금 가장 적당한 수준인 것 같구요.
장난감을 분류하기가 나오는데 거기 공룡(공룡매니아거든요)이 나오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죠.
우리 아인 컴을 자주 접해주진 않지만 무난히 혼자 할 수 있답니다, 쉬워요.
사실 아이들 시디롬 별로 설명 필요없이도 다 진행되잖아요.
제 욕심엔 영어로 진행되는 설명을 좀 들었으면 좋겠는데 바로바로 클릭을 해버린답니다. 클릭하면 설명이 멈추고 바로 진행되거든요.
킹더가든은 아직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좀 싸게 살 기회가 있어서 한꺼번에 사두었죠.
약간 더 난이도가 있겠죠?
하나씩 지루할 만하면 꺼내주려고 숨기고 있는 거죠. 그리고 아직 그걸 하기엔 벅찰 것 같아서요.
나래맘님께서 토들러를 사신다면 둘째 아이가 주로 쓰게 될 것 같네요. 베이비는 보진 않았지만 넘 쉬울 것 같아요. 그리고 큰 아이도 토들러는 재미있어할 것 같습니다. 쉽지만 즐길만 하거든요, 아직 리더래빗을 전혀 보지 못했다면요.
작은 아일 위해선 토들러를(큰 아이도 조금은 사용을 기대할 수 있어요),
큰 아일 위해선 프리스쿨과 킹더가든을 권하고 싶어요.
만약 큰 아이에게 프리스쿨이 좀 쉽더라도 작은 아이가 또 유용하게 쓸 날이 올테니까 괜찮을 거예요.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추천영어 시디롬][RE] 리더래빗 CD 어떤게 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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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글 등록일 2001-03-21 20:59 조회수 1,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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