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안녕하세요
아~ 거기에 있었군요. 바나나 사건. 전 모르고 급한 마음에 여쭤 봤네요. 알려 주셔서 고맙구요. 필요한 표현들도 친절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비엄마와 크크콰오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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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콰오님의 글입니다.
> 그 바나나요... ^^
> 히플러님 다이어리에 한 번 가셔서 찾아보셔요.
> 바나나 사건(?^^)
> "아가야 '바나나 먹을래'?"
> "Do you want some 버내너?"
> 이렇게 해 주심히 가장 무난할 것 같네요.
>
> 그러니깐... 우리나라에 와서 울말이 되어버린 외래어는
> 보통사람이(?) 쓰는데로 말해주시고
> 영어문장으로 말씀해 주실때는 더욱 정확한
> 발음과 엑센트를 신경쓰셔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
> 글고... 많은 의성어들은
> 제 경우에는 아가들 동화책을 이것 저것
> 읽다 보니깐... 대충 많이 쓰이는 것들이
> 압축되더군요.
>
> 오늘은
> 동물 울음소리 몇개 책에서
> 베낄게요.
>
> "Neigh! Neigh!" said the horse.
> "Moo! Moo!" said the cow.
> "Baa! Baa!" bleated the sheep.
> "Maa! Maa!" said the goat.
> "Oink! Oink!" grunted the pig.
> .
> .
> .
> ㅎㅎ 이런식으로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 쭉나오는 동화책...
> 벌써 많은 님들은 눈치채셨죠.
> 네!~ The very busy spider... 에요.
>
> 뭐 이책 저책 보다보면
> "풍덩"소리니... "사각사각" 이런 의성어에
> 해당되는 말들 자주 나오는 것 같더군요.
>
> 중요한 것은
> 엄마가 즐기면서 하나 둘 찾아내는 기쁨.
>
> 음~ 그래야 "너무 저여자들 설치는 거 아니야!" 하는
> 따가운 눈총을 가뿐히 넘겨버리죠(?^^)
> +++++
> 세미엄마님의 글입니다.
>
>
> > 안녕하세요?
> > 쑥스럽군요...아주 열심은 아니지만 영어 쓰기가 나름대로 생활 속에는 자리가 잡았는데 우리 아가(17개월)에게 영어 의성어를 가르쳐 줄때와 우리말을 하다가 외래어를 써야하는 경우가 아주 난감 합니다.
> > 기본적으로 one sentence를 써서 영어와 우리말을 섞지 않고 있는데요. 아가가 소를 보고 " 음메-" 하는데 " yes, that's a cow. moo- "
> > 해놓고도 괜히 아이가 헷갈리지는 않을까 걱정이고요. 말의 소리는 영어로 또 모르겠고. 아가가 " 바나나 " 달라고 하는데 " oh, do you want some banana ? " 혹은 역으로 내가 우리말을 하다가 " 바나나 먹을래 ? " 하면서도 걱정이 됩니다. 외래어가 너무나 많아요.
> > 카메라, 버스, 컴퓨터... 엑센트 빼고는 거의 비슷들 한데.....
> > 어떻게 잘 구별해서 말해야 할까요 ????????
| [일반][RE] 우리말에도 바나나가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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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세미엄마 등록일 2001-03-23 08:46 조회수 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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