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개인적으로 영어지도를 하는 7, 9살 딸을 둔 엄마인데요.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 가르치실 때 도움이 혹시 될까 해서요.
비용도 안들고 효과도 좋아서 함 해보시라구요.
야후 꾸러기에 영어나라 코너에서 제공하는 영어 동화인데요.
리틀팍스에서 단계별로 몇 개의 스토리만 골라서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무료)
정식으로 가입하기 전에 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전 코스북하면서 시키니까 거의 1년 가까이 분량이 되더라구요.
순서는
1. 전체 듣기를 시키고 대강의 스토리 이해를 물어봅니다.
2. 페이지별로 듣고 노트에 쓰게 합니다.
3. 모르는 단어는 따로 단어장을 마련해서 적게 하고요.
4. 그 페이지를 2,3번 따라읽게 합니다.
5. 적당한 분량씩 이렇게 매일 해서 끝까지 정리하고
6. 단어는 하루 3~5개씩 외우기.
7. 매일 듣고 따라하기
8. 마지막엔 다 외워서 엄마가 해석을 보고 한 줄씩 불러주면
아이는 영어로 말합니다.
스토리가 간단한 것들도 꽤 있어서 하나씩 끝내가는 즐거움이 있고
동영상이 제공되니까 시청각 효과 좋네요. (쓰기 단계가 안 되는 아이는 출력할 수도 있고
읽기가 안 되는 아이는 출력한 걸 보고 읽기 연습을 시킬 수도 있구요)
tip. 단어 외우기 싫어하는 녀석은 워드파크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하는데요.
스토리별로 제가 원하는 단어만 내 단어장에 담아서 게임하면서 외우는 형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어듣기-워드픽게임-행맨듣고 풀기-안듣고 풀기하면 거의 단어장 시험에서 다 맞는 것 같아요)
이 사이트에 있는 어순연습이 특히 유용해서 잘 쓰고 있네요.
예전엔 무료였는데 지금은 월 5천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몇 개월 신청하면 좀 더 싸게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스북은 최근에 백팩으로 바꿨는데 반응 무지 좋네요.
액티비티 형식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노래도 훌륭합니다.
리뷰는 각과 끝날 때 마다 첨부터 다시 노래로 하고 있는데요. 좋습니다.
코스북 3권을 끝내면 리터러시 시리즈로 듣기 훈련을 시켜볼까 하는데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하려구요.
비용을 많이 들여서 하는 공부도 좋지만 엄마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가장 큰 효과를
가져오지 않나 싶네요. 제가 하는 방법이 최고는 아니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야후 꾸러기 영어동화로 많이 늘었답니다.
공연 전시 게시판으로 옮겨 드렸습니다 -쑥쑥-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