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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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럽네요.
짧은 기간 동안 미국에서의 체험이었지만
나중에 말씀 드리려고 했던것 지금 적을께요.
미국에서의 감명깊게 느꼈던 점은 높은 공중도덕과 보건위생 그리고 기본교육에 충실하다는 거예요.
저의 조카가 올 9월에 킨드가든에 들어가는데 마침 다니던 유치원 졸업식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거기에 성취도 비슷한것을 함께 받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의사 검진표와 비슷했어요.
한발로 뛸 수 있다. 친구와 그룹활동을 할 수있다..... 선생님이 말하는 동안 이야기를 하지않는다. 등등
언니말에 의하여 아주 어렸을 때부터 상대방이 이야기가 끝나면 말하는 습관을 기른다고 하네요.
그레서 언니에게 무지 구박 많이 받았습니다. 제 딸이 말이 너무 많다구요.
그리고 이야기 중에 자꾸 끼어든다고....제가 미술을 전공해서 그런지
꽉 잡힌 생활이 싫더라구요. 흑흑
또 기침을 할때 손을 가리고 하는 것이 아니라 팔꿈치 안쪽으로 입을 가린다고 하네요.
기침하고 손을 안씻는 다고
디즈니랜드서 느낀건데 정말 줄을 잘 맞춰 잘 기다리 더군요. 타인에게 피해를 안끼치려는
모습이 미국가기 15일 전쯤 에버랜드에서의 모습과 비교되더라구요.
4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에게 줄에서 장난친다고 엄마가 혼을 내는데 , 제가 느끼기에는
타인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엄하게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주제와 다소 먼예기를 했습니다 만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론이 아닌 생활화된 습관을 가르치기도 좋고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및 이론으로 배우기 힘든 문화적 차이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호텔 디자인실 에서 근무하는데 그럴 필요를 좀 느낍니다.
물질과 삶이 풍요로운 나라 ..
부러웠던 점이 언니 집옆에 공원이 있다고 해서 걸어서 가봤는데
골프장 그린보다도 멋진 푹신한 잔디가 펼쳐저 있더군요 쩝 ...
그런데 확실히 공부는 어렸을때 안하는 것 같았어요.
6살(우리나라 기준) 인데 이제 겨운 아주 쉬운 단어(개, 고양이등) 읽는다네요
그것도 근처 재능 학습센터 (우리나라 재능)에서 배우더 라구요.
엄마가 함께가니 한국에 올 것을 염두해서 집에서 철저하게 대비한다면
초등 저학년이니, 잃는것 보다 얻는것이 많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한국 역사 의식 관련 부분도 잊지 마시고....
부럽긴 하지만 일부러 갈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 경제적인 여건이 안되므로.
남편이 가야한다면 감사히 ....
주제와 다소 거리가 멀었네요.
: 바다와하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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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는 1학년과 6세입니다
> 내년에 아빠 회사일과 관련하여 미국2년 지원할 계획입니다
> 목적은 첫째, 아이들의 질높은 영어 둘째, 육체적인 해방(지금 맞벌이라 사는 것 같지 않게 살아용)
> 셋째, 다양한 문화적 경험 기회 제공 넷째, 주어진 기회 최대 활용 등입니다
> 근데, 최근에 임정욱님이 올린 기사 내용 보니 무지하게 고민되네요
> 사실 저도 그런 것 때문에 빨리 다녀오려고 합니다
> 갔다와서 성적 뚝 ! oh, no! 그건 안되지요
> 지금 우리 아이둘 그런대로 학습태도 잘 잡혀가고 있거든요
> 발달 상황도 좋은 것 같구요
> 아무튼 결정해야할 상황이 다가오니 이생각, 저생각 듭니다
> 같다와서 엉망징창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
> 돌아온 뒤 학교생활 적응 걱정..... 잃게 되는 부분이 틀림없이 있을 텐데
> 잘 가늠이 안되네요. 어찌해야 할지?
> 저학년에 조기유학 다녀와 잘 된 경우 좀 알려주세요
> 저한테 긍정적인 자신감 좀 주세요 ^ &^
공연 전시 게시판으로 옮겨 드렸습니다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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