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 정안맘님의 글입니다.
> ㅊ초3인데요
> 올 3월부터 코리아 해럴드 학원다니고 있어요..
> 여름방학중에 제가 집에서 아이영어지도를 할까하는데요..
> 엄마가 정보가 없어서요..
> 영어 스터리븍을 정해서 테잎들려주는게 나을까요?
> 아니면 렛츠고같은 책을 같이 공부하는게 나을지 ?
> 학년은 올라가는데 마음이 조급해지네여
> 시간이 필요하다는건 아는데
> 무지한 엄마에게 도음좀 주세요..
> 테잎은 잘듣는 편이예요
아이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는 알수 없겠지만.... 부모님이 아이의 수준을 확인하셔야 할것 같구요,,
파닉스과정을 잘 마무리했는지...또 회화교재로 공부를 어느정도 했는지... 우선 부모님이 살펴보셔야 할것같아요..
무조건 초3년이니까 초3에 맞춘 교재를 원하시는것은 무리라 보여지구요..
아이의 수준을 살펴보시고 아이에 맞는교재선택과 방법이 우선이라 보여지네요..
제 경험으로 본다면 현재 초4남자아이인데 영어는 파닉스과정을 마친후 1년정도 윤선생을 하다가 혼자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면서 혼자 교재로 공부하고 있어요..
교재를 구입시 여러 가지 회화기초부분의 책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쉽고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하는것이 부모의 큰 길잡이였던것 같아요..
그후 원어민 교재를 서점에서 직접 사서 공부를 하는데 hip hip hooray시리즈3단계와 spin시리즈 3단계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아이가 reading,listing,say등 혼자서 하는 습관이 길러져있기때문에 올여름 부터 read book을 사서 아이에게 좀더 reading,listing를 시켜주려구요..
첫째: 아이의 수준보다 쉽고 이해하기 쉬운 교재선택을 해준다.
둘째: 회화교재로 접근하면서 아이가 매일 공부하도록 학습량을 정해준다.
세째: 학습시 주의사항은 3일동안 reading,listing,wrting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되 해석은 책을 보면서 눈으로 해석하게한다.
네째: 정확한 해석보다는 아이가 이해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되 발음에 있어 정확하게 크게 하도록 유도한다.
다섯째: reading하고 나서 사전을 확인하여 모르는 단어는 나뉘어 사전을 찾아 확인하여 쓰도록한다.
여섯째: 느긋하게 시간을 주어 아이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준다.
일곱번째: 한권의 교재를 2달에 마무리하도록 스케줄을 잡아준다.
이러한 규칙을 나름대로 정해두어서 아이에게 1년동안 방법을 제시하여 주었더니 아이는 이제 혼자 스스로한는 방법과 학습방향을 알게되면서 혼자 스스로 하게되었어요..
한달스케줄을 한주에 나누어서 시간과 하루의 학습량을 조절하다보면 부모님도 아이도 스스로 학습방법을 알게되어 스스로하게되는 방법을 알게되더군요..
정확한 해석을 하기보다는 정확한 발음과 내용을 이해하면서 사전을 통해 단어를 알아가는 단계가 초4년부터서는 절실히 필요하기에 올여름을 통해부족했던 부분들을 좀더 보충하면서 채워주는과정이 필요하다 보여지네요..
문법도 문장을 통해 익히기때문에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구요..
쉬운 문장을 여러번 반복하여 입에서 술술 읽기를 연습하다보면 아이도 모르는사이에 영어가 입에 붙게됩니다.
쉬운예로 회화를 기준으로 여러해 반복연습을 했더니 외국인을 상대해볼 기회가 아예없었는데도 아이는 실생활에서 회화를 통해 해석보다는 상황에 맞게 영어가 나오더군요..
해석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영어를 이해하는 수준에서 알게하고 영어는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게 되면 영어가 가까운느낌에 자연스레 발음도 좋아지게 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지루하지 않게 스케줄을 잡아주고 학습량을 정해주어 여러 과목과 별다르지않게 학습해준다면 아이는 습관처럼 스스로 하게될 것입니다.
저는 올 여름 방학때 쉬운문장으 읽기책을 사주려구요..
반복하여 읽고 듣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해석과 더불어 단어의 뜻을 사전을 통해 익혀가기때문에 그러한 학습방향을 찾아주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내년이면 5학년인데 좀더 나은 학습방향이 늘 새로이 계획되어야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혼자하도록 유도하는것도 길잡이를 해주는것도 부모님이 우선 정보나 학습방법이 세워져야 아이는 따라오게 되고 아이스스로가 할 수있는 방법도 생깁니다.
어느 교과목이든 공부에 있어 혼자 하는 방법을 모르면 중,고,대까지 정말 힘들어 지기때문에 혼자하는습관을 초2때부터 잡아 주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부모님이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주느냐가 아이에게 큰 지름길인것 같더군요..
초3년이라고 해서 학년에 맞추지 마시구요..
낮은 단계부터 쉽고 지루하지 않게 아이가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끌어보심 좋을듯 하네요..
학원도 좋겠지만 무작정 학원에 의지하는것보다 아이가 어느정도로 따라 할 수 있느냐가 문제이며 꾸준히 다닐수 있도록 부모님역시 그에따른 배경이 되어야 하기에 아이 부모역시 꾸준함이 중요하다 보여집니다.
일단 여러 가지의 방향을 선택하여 보시고 아이를 살펴보심이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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