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ative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tape으로 잘못 익혔던 발음들을 원어민 수준으로 교정받을 수 있고,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 대신에 친밀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일주일에 2,3시간 가지고서 실력을 크게 향상시키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친하게 사귀어서 자주 식사를 초대한다는지, 나들이를 같이 간다든지 해서 접촉을 늘리는 방법으로 일상 생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native를 활용하실 때에는 교재로 하기보다는 놀이, 일상대화를 통해서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가능하다면 같이 거주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교재가 없이는 무의미하게 시간을 때우며 가는 외국인들도 있고, 어머니들도 불안해 하기때문에 현실로는 맞지 않겠구요, 따라서 거의 교재를 선택해서 학습하는 방식을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교재는 가르치는 외국인이 대개 결정을 하구요.(물론 원한다면 어머니들의 선택도 가능합니다.)
저는 이렇게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수업1시간중 30분은 교재로 수업하구요 (체계적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니까요.) 나머지 30분은 freetalking과 reading을 하는 것입니다. freetalking은 주제를 미리 list로 정해 놓고 하면 할때마나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죠? 주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할 수 있겠습니다. 소꿉놀이, 병원놀이,슈퍼마켙놀이, 패스트푸드점가기, 동물원가기, 등 다양한 상황영어를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또한 서점에 가시면 일련의 짧은 스토리가 있는 그림들으로 이루어진 말하기 교재가 있는데...
"Action English Pictures" 1,2...
이 책을 활용하시는 것도 아주 좋을 듯 싶습니다.
왜냐하면 상황영어는 소재에 한계가 있거든요.
reading은 아이의 수준에 맞는 쉬운 단계의 스토리북을 선택하시어 읽기 지도를 native에게 부탁하시고, 발음, 억양을 지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때 녹음을 해 두시면 복습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겠죠?) 물론 tape이 있는 것은 tape을 통해 집에서 많이 들고 읽은 후 지도 받게 하는 것이 더 좋겠죠?
그런뒤 확이하는 의미로 story의 줄거리를 아이의 입을 통해서 말하게 하고 native가 도와주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아이가 책을 여러번 읽은 후에 해야 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내용 파악보다는 읽기(억양, 발음)에 신경을 쓸 테니까요.(이것을 많이 반복하다보면 언제부턴가 한번만 읽어도 읽으면서 내용을 같이 파악하게 되는 수준에 이릅니다.)
아이가 어려서 책을 못 읽을 경우 엄마가 읽거 주고 아이는 그림을 보며 내용을 간단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지도해도 되겠습니다.
이 모든것을 한 시간에 하기 힘들듯 하면 한주에 나누어서 하루는 교재수업, 하루는 freetaking과 reading, 또 어느날은 나들이, 현장학습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요?
영어 듣기, 말하기, 읽기 , 쓰기 모든 skill에 좋은 방법은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소리내어 반복해서 읽는 것입니다. 거의 입에서 술술 나오기까지....
이는 어른에게도 적용됩니다.
토익, 토플에서 듣기부분 장문이 잘 안들릴때 이방법을 써 보십시요. 효과 보실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어느 언어학자가 논문에도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많이 듣는 것입니다.
똑같은 tape을 여러번 입에서 술술 나올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또 듣는 것입니다.
많이 입력되어 있어야 적시에 말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도 많이 듣고 많이 읽는 사람이 말을 잘 하지 않습니까?
똑같은 원리입니다. 영어도 하나의 언어이니까요.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잘 따라서하고 긴문장도 통째로 외워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어른들에게도 효과 있습니다.
수업료는 천차만별입니다.
그룹을 만들어 할 경우, 개인적으로 할 경우....
2,3명 그룹으로 할 때는 한 달에 40-50만원 수준으로 주 2,3회하면 될 듯하고, 개인적으로 할 경우도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외국인은 시간이 중요하거든요. 물론 지역별, 사람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어디서 native를 구할 수 있을지도 다 다릅니다.
주위에 native가 살 경우는 의뢰할 수 도 있고, 학원의 강사들을 따로 찾아가 말할 수 도 있고, 아는 사람의 부탁으로 구할 수도 있고.......
인터넷 사이트 David's ELS 카페라는 곳이 있는데, 저도 주소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곳 job코너에 가서 구하는 구인광고를 낼 수도 있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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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Native와 함께하는 영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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