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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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딸이랑 나이가 같군요 저도 맘처럼 끈기가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렇게 한번씩 마음은 잘잡아요 그런 마음만 자주 먹어도 좋더라구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제아이를 가르쳐본 경험을 들려드릴께요
처음엔 노래테잎이나 영어노래 비디오를 위주로 많이 들려주었어요
그러다 5세때부터 2년정도 튼튼영어를 해서 정말 스토리 위주로만 해주었죠
이제는 튼튼을 안해요 왜냐 튼튼을 너무 일찍시작해서 초등으로 단계가 넘어가 아이랑 수준이
안맞고 어려워지더군요 우리딸요 알파벳도 떠듬떠듬 알았어요
전 그때만해도 알파벳은 몰라도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유치원에 가서 보니
아이들이 회화를 잘하더군요 우리딸은 물론 자신없고 못하더이다
아뿔사 이게 아니다 했죠 물론 아이가 못알아듣는것 같진 않았죠
자신감이 없더이다 맨날 집에서 듣기만 했으니ㅉㅉ
그래서 튼튼끈고 엄마표로 다시 시작했어요
기탄 스테포드영단어 사서 알파벳, 사운드 알려줬죠
실력 팍팍늘더이다 유치원영어 선생님이 그러더이다 <아니 스테파니 영어 뭐해요 어머니 6세때는 영어를 싫어하는것 같았는데 요즘은 너무너무 잘해요 뭐해요???> 오히려 선생님이 궁금해 하더군요
저요 아무것도 안하는데요ㅋㅋㅋ 속으로 웃었습니다.
딸아이도 영어에 자신감이 붙더군요 지금도 줄줄읽는 실력은 안되요 하지만 아이가 사운드를 알고 있으니 읽어보려고 노력을 많이해요
때로는 안하려고도 하지요 그때마다 끈기없는 저는 <하지말고 놀아 >해요
그러다 맘처럼 다시 맘먹고 시켜요
두서 없죠?
도움이 되길 바래요
참 단어도 하면서 영어 비디오도 보고 저는 afkn을 자주 틀어놔요
처음엔 그것도 싫어하더니 스폰지 밥 같은건 잘 보고 앉아 있더군요
이제야 드는 생각인데요 정말 엄마표가 제일 인거 같아요...
지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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