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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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에대해 아무런 test를 해본적도 없고, 해봐야 겠다는 의도도 가지고있지 않습니다...이번 여름방학때 학교에서 이러한 기회가 있어서 어제 아이엄마와 잠깐 협의를 하였습니다. 아이엄마는 시도하자고 하였고, 나는 반대를 하였습니다...우직하게(무식하게?) 지금 교육방법으로 한눈 팔지않고 지속하자는 것이 내 소견입니다.
지금 나의 욕심(?)은 향후 2, 3년내에 중학생 상위수준에 올려놓겠다는 것입니다. 명년초부터는 수학도 집중교육을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영어, 수학" 두과목을 중학교 졸업수준에 올려놓겠다는 의도입니다.
적어도 "듣기, 읽기, 쓰기"수준은 상당하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말하기"부분은 미흡할 수밖에 없으리란 생각입니다....1차 목표는 3,000여단어를 명확히 암기할때까지 지속할것이며 아마 명년초에 그 시기가 되리라 판단합니다...그 직후부턴 영어책 다독과정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다독이란 많이 읽겠다는 뜻입니다...우리아이는 모든 책을 정독하는데 습관되어 있습니다...한글책도 3,000권 이상 읽었고 정독을 합니다. 책읽는 속도가 사실상 속독에 가깝습니다).
오랜동안 위 과정을 거쳐서 "듣기, 읽기, 쓰기"부분에 자신감이 생기고 암기한 어휘량이 많아진다면 "말하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될것이고 아이가 관심을 가지게 될 때 집중 지원해 준다면 무척 단 시간에 "말하기"도 능숙하게 될것으로 봅니다.
첫 교재였던 let's go 6단계 과정의 교재는 모든문장을 거의 완벽히 암기하였습니다. 그후 동화책을 진행하면서부터는 새단어가 포함된 문장만을 암기하고 있습니다. 문장을 암기하는 목적은 이렇게 보십시요...단어암기에 큰 도움이됩니다. 언젠가는 말하기에 도움이 될것이란 느낌입니다. 아이에게 암기능력을 기르고 습관화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다른 엄마들이 보실 때 아이로선 무척 힘든 방법의 교육을 하고있습니다...지금도 동화책을 진행하면서 모든 문장을 영작하여 말하고 쓰는 과정을 거치는등 무척 깊이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우리아이의 첫교육인 한글교육부터 이와같은 유사한 방법에 익숙되어 있습니다...문법도 상당한 수준에 있습니다. 아이가 문법을 깊게 가르쳐달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방학때 문법책 1권을 끝낼 계획이 있습니다.
교육방법에 관한한 고집이 있습니다. 왠만해서 남의 말을 듣지않습니다. 다만 우리아이의 따라오는 상태에따라 민감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 윤중맘님의 글입니다.
> 궁금한것이 있어서요.
> 손자가 단어 포함해서 문장까지 외웠다고 하셨는 데
> 혹시 외국인과 대화해 본적이 있는지요?
> 만약에 있다면
> 자신이 외우고 있는 문장들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 제 아이도 7세인데
> 무언가 아는 것 같기는 한데
> 말을 안해서요....
주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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