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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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새로 쏟아지는 영어교재들을 보면 세상 많이 바뀌었다 싶어요.
그 홍수 속에서 내 아이에 맞는 책 고르기란 훨씬 더 어렵지요.
그런 어려움속에서 혹여 정보가 있을까 쑥쑥을 들락날락했던 아픈(?) 기억..
혹여 그런 고민중이신 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리합니다.
매직트리하우스, 쥬니비 존스, 호러드 헨리, 스폰지 밥등 이미 잘 알려진
챕터북이외에 읽었던 리딩레벨 2~3단계의 책들을 소개합니다.
My Weird School 외 4 권
본문이 아주 쉽고 저학년 정서에 딱 맞는 재미있는 내용. 제목 그대로 이상한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이 있는 이상한 학교이야기. 어른에게는 유치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대리만족을 줄
수 도..본문이 쉬운 대신 테입속도가 좀 빨라요. -- 키드샵
My Father's Dragon 외 3권
주인공 엘머가 외딴 섬에가서 호랑이 사자 고릴라등 의 거친 동물들을 속이고 비참히
잡혀있는 아기용을 구해 온다는 환타지물. 그림이 예술이에요. 강추.. 뉴베리 아너상
키즈북 세종
26 Fairmount Avenue
너무나 유명한 작가 토미 드 파올라의 자서전적 이야기. 뉴베리 수상작으로는 드물게 리딩레벨이
낮아요. 개인적 경험을 담담히, 유머러스하게, 모든이가 공감하도록 푸는 이것이 작가의 능력이지요.
작가의 다른 동화책 One foot ,the other 와 Nana upstairs and Nana downstairs 와 같이 읽으면 훨씬
좋아요. 강추..
Wayside School 외
3,4페이지정도의 짧은 에피소드30개로 이루어져 있고 오디오가 분당 130단어 정도로 느려서
책없이 테입만 듣기에 아주 좋아요. 책이나 오디오앞에 아이들을 붙들어 놓는 잼있는 스토리.
재미있는 책을 찾으신 다면 딱이에요.
Andrew Lost 외
요건 제가 못 읽고 딸 애만 읽었어요. 재미있다고 좋아하더니 2권을 끝으로 더 안 봐서
이유를 물었더니 징그러워서 못 보겠대요..ㅠㅠ 유난히 무서운거랑 징그러운 걸 못 봐요..
Flat Stanley 외
하나의 일관된 주제나 갈등구조가 죽 연결된 것이 아니고 여러사건들이 나열되므로
극적 긴장감이 좀 떨어지는 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상황 그 자체만으로도
유쾌한 책.
The Smallest girl Ever. The Strongest girl in the world
Sally Gardner의 여러책 중 이 두 권만 봤는 데 다른 책도 틀림없이 재미있을 거같군요.
활자가 크고 그림이 예뻐서 여자애들이 좋아 할 듯, 오디오 구하기가 좀 어려워요.
키즈북 세종
A to Z Mysteries
이 유명한 책을 왜 굳이 적었냐하면요, 반드시 책읽기나 듣기 실력이 정확한 의미파악이 가능한
수준에 오르거든 접하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요. 주변 아이들을 보니 유명세에 선뜻 잡았다가
도대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는 건 지 모르고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걸 잘 읽고 나면 Jigsaw Jones 라든가 엔사이클로피디아 브라운같은 다른
탐정물로 자연스레 그 관심이 이어질 수도 ... 딸 애도 열광했지만 사실은 제가 딸 보다 먼저
읽었어요, 궁금해서..
Adam Sharp 외 5권
오디오가 없어요. 50페이지 내외의 짧은 챕터북. 아직까지 긴 책이 부담스럽다면 이걸 시도해 보시길.. 학교에서나 침대에서나 맨날 입고 다니는 턱시도가 웃긴대요.. 에듀카코리아
Marvin Redpost 외 8 권
어때요, 그림만으로도 뭔가 느껴지지 않나요? Wayside school의 작가 루이스 사커의
작품인 데 오디오가 없어요. 그의 유머감각은 탁월하군요, 그에 더해 주인공이 당면하는
문제가 꽤나 현실적이어서 좋았어요. 환타지나 코믹물에만 편중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아서시리즈와 함께 권하고 싶은 책. 리딩레벨 2 초반대 - 에듀카 코리아
Pippi Longstocking 외 Pippi in the South Sea
어린시절 넋을 놓고 봤던 삐삐에 대한 기억에 큰 기대를 갖고 산 책. 그런데 아이는 시큰둥..저도
그렇네요 삐삐는 영상속에서가 훨씬 더 매력적인 거 같아요..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오디오 구하기가 어렵던데 -- 키즈북 세종
나이나 성별에 따라 반응이 많이 다르니 그냥 참고 하시길 .. spiderwick 같은 환타지류는
무서워해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어요. 기타 요즘 신간 책 읽으신 분 들 어떠신 지 같이 나누고 싶네요.
Hank ZipZer 이런 따끈한 신간 읽으 신 분들 어떤 지 꼭 올려 주세요..
wanda 
이번 방학에 이런 챕터북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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