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 gunmom님의 글입니다.
> 주변에 윤선생 영어를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윤선생 영어는 한번쯤 거쳐가야 하는
> 필수적(?) 과정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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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짜배기 게시판과 이곳 저곳을 둘러봐도 제가 원하는 답변을 찾지 못해윤선생 영어를 접해보신 분들께 질문드릴께요..
> 1) 만약 파닉스가 어느 정도 되는 경우에도 굳이 윤선생을 해야하는 건지..?
> 2) 파닉스 이외에 윤선생 교재가 타 교재에 비해 가지고 있는 강점은 어떤 것인지..?
> 3) 초1때 시작해도 무리가 없는지..?
> 4) 시작 후 입시 준비까지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커리큘럼과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 아니라면 초등 또는 중등 과정에서 마무리하고 다른 교재로 바꾸는지...?
> 5) 윤선생 교재의 단점은..?
>
> 제 질문이 너무 방대하고 많은 것 같네요..^^한,두가지 질문에라도 경험맘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윤선생 영어에서 만 7년을 근무했고 현재는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윤선생에 관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많으신데 제가 경험한 것을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1. 파닉스가 어느정도 된다는 것이 어느정도 인지를 정확히는 글로만으로는 파악이 좀 어렵네요.
윤선생에서는 파닉스를 상당히 체계적으로 가르켜 줍니다(타교재나 원서들과 비교했을때)
<앨퍼벳-소리-단모음단어-장모음 단어-연속자음-이중자음-이중모음-문장(텅 터위스터)>
2. 1) 윤선생 하면 파닉스만 떠오른다고 말을 많이 들었는데 각 영역별로 교재가 아주 다양합니다.
2) 테잎에서 직접 녹음을 하라는 멘트가 나옴-들으면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3)테잎에서 단어및 문장에 대한 반복및 체화 과정이 아주 많습니다-EFL환경에선 필수.
4)저학년인 경우의 테잎은 줄거리가 전개 되면서 영어가 나오기 때문에 재미있어 합니다.
5)고등단계의 교재는 학습뿐 아니라 지식을 아주 많이 습득할 수 있습니다(제가 가르켰던 고등학생의 한
어머니의 아이가 공부했던 책을 통해서 아주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어서 동창모임등에서도 아는척을 많
이 했다고 하네요)
3. 초등 1학년 무리는 아닌듯 하네요. 제조카도 1학년인데 윤선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젠 언니가 봐주지 않아도 혼자서 테잎 들으면서 키득키득 웃고 노래부르고 즐거워 한다네요.
(이런 이야길 들으면 조카들이 너무 대견스러운 것 있죠)
4. 1)입시준비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등, 중등, 고등(학교교과 과정및 수능대비까지 다양합니다-과거에는 중, 고등학생 회원이 별로 없었
지만 요즘 고등학생들이 수능대비인 독해 교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2)제가 가르켰던 학생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윤선생을 시작해서 중3까지 (고등학교는 기숙사 생활 관계 로 못했구요) 영어는 오직 윤선생으로만 공부했던 학생이 명문대를 들어 갔습니다. 그아이의 동생 둘도 첬째를 따라 그렇게 공부했구요. 아이셋의 윤선생 경험을 합하면 20년이 넘을것 같네요.
5. 1) 단점이자 장점이 될수 있겠는데 아침에 전화받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 들여 졌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구요)
2) 모든 방문 수업이 그러하겠지만 좋은 교사를 만나야지 후회가 없겠죠(교사교체가 잦을수도 있음)
할 말은 많은데 늦은 시간이라 잘 정리가 안되기도 하네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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