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저는 이과체질이 아닌지라 ...
과학 수학은 제가 전혀 손대지 못했습니다.
이공계인 아빠의 영향과 초등6학년때 같은반 과학영재들(3명)에게 자극 받았고
6학년 때 담인선생님 지도의 영향이 컸습니다.과학의 모든 궁금증을 질문받고
연구하셔서 알려주셨죠.^^ 너무나 고마우신 선생님입니다.
우리애는 실험을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이론공부를 좋아하는데 ( 사이비 과학자아닌가^^)
파인만,정재승씨등다양한 과학책과 수학이론서를 읽었습니다.
대형서점에 가면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동아, 뉴튼등의 잡지도 읽었습니다.
중학교가서는 과학자습서와 다양한 문제집을 공부하면서 하이탑(고등학교 과학교재)으로
심화학습하니 영재교육원 시험도 무난히 통과 할 수 있었지요.
그런데 초등과학의 심화학습이 중등과학이고,중등과학의 심화가 고등과학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이론학습바탕에 응용력,추리력,사고력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라고 하더군요.
3차는 실험이 있어서 보고서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영어의 경우는 제가 이끌어 주어서 잘 알고 있는데 과학은 혼자 독학 수준이라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과학 학원을 다니지 않았고,과학책을 많이 읽었다는 사실입니다.
**즈만까지 다니며 준비 할 필요는 없구요,사실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이 입시와 관련된
연계성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1년 정도 교육을 받으면 좋고, 과학고를 지망한다면 필수입니다.
: 투투맘님의 글입니다.
>
>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 큰아드님의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님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탄하면서,
> 궁금한점을 여쭙니다.
>
> 지금우리아이는 초등6년의 남아입니다.
> 님처럼 엄마가 뚜렷한 목표를 두고 교육을 한게아니라,
>
> 아이가 공부외에 다른부족한점이 많은 관계로
> 물흐르듯이 편안히가다보니 4학년부터 두곽을 나타내더군요.
> 수학경시는 당연 탑이고
> 학교성적도 전교 최상위권(초등성적 별거아니겠지만....)를 유지합니다.
>
> 작년까지 한2년동안 수학경시(전국성적 최상위권) 열심히 준비하다보니
> 이제 아이의 실력은 제가 손대지못할정도 저만큼 가있어,
> 지금은 독학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
> 작년에 학교대표로 교육청영재에 선발되어
> 겨누었지만 안타갑게 3차에서 쓴 고배를 마시고말았습니다.
> (아이말에 의하여 수학은 쉬웠는데 과학에서 힘들었다 하네요. )
>
> 태어나서 시험 탈락은 처음인지라 아이보다 제가 충격이 더컸던것같네요
>
> 수학영재라해서 수학만 잘하면 되는줄알았는데, 과학 또한 같이 테스트할줄이야......
> 정보에 부족한 이엄마가 어찌나 미안한지,
> (요즘은 초등1년부터 교육청영재로 길르기위해 준비하는 엄마들의 열성을 보면 제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
> 그렇다고 이제와서 **즈만같은 과학영재원에 보내 사교육을 받으면서까지
> 교육청영재에 선발되기는 바라지 않습니다 (엄마의 *고집으로 아이의 앞길을 망치는것은 아닌지....)
>
> 올해는
> 부족한 영어를 끌어올리기위해 영어와 독서에 매진하며,
> 많은 체험학습과 여행을 계획해서 실천중입니다.
> 그런관계로 올일년은 아이를 설득하여 수학경시는 접었습니다.
>
> 요즘 제관심은 어떻게하면 아이의 과학적사고를 끌어올리느냐??? 입니다.
>
> 님의 글중 자제분의 과학독학이
> 제눈을 확--- 뜨게하네요.
> 어떻게 연계시켜 주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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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맘 
주디와 둘이서 바다 건너 여행을..._여행준비편(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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