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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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칠 것인가? 말것인가?
지오는 2000년 12월생입니다. 6세이긴한데 만 5세는 아직 안됐죠.(맞나?) 그래서 저는 뭘 시작할려고 하면 항상 나이 (개월수)를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 지오에겐 너무 일러' 친구들과 비교해서 뭘 시키려니 지오에게는 이르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좀 있더군요. (그렇지만 초등학교는 같이 입학할텐데...)
문장이 아주 짧은 책을 반복적으로 읽히는데도 아직 sight words를 그렇게 많이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문장이 아주 짧은 책을 반복적으로 읽히는데도 아직 sight words를 그렇게 많이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선배맘들께 질문! 지금시점에서 리터러시를 시작해야 할까요? 지오의 경우 한글을 읽기 시작할 무렵 지금 다니는 미술학원을 시작했는데 거기서 하는 한글 수업으로 한 6개월동안에 한글을 거의 다 깨쳤습니다. 스스로 습득했다기보다는 약간의 자극으로 장족의 발전을 한 것 같아요.
미 교과서의 첫과를 보니 지금 word chart를 사용하여 단어카드로 문장배열하는 연습을 하면 한글과 마찬가지로 읽기가 금방 늘 것 같기도 한데...한편으론 '에너지 소비하지말고 그냥 스토리북과 sight word readers만 열심히 읽어주면 언젠가는 읽겠지, phonics도 깨우칠 것이고..'하는 대~충 방식을 써볼까 생각도 합니다.
지오의 경우, 문자습득에 있어서는 아주 평범한 아이라서 이런 대~충 방식이 성공할지는 의문이라 제목의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선배맘들의 리플 기다릴께요. 그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참, 지오는 엄마가 생활영어를 드문드문 해주어 listening은 어느 정도되는데 speaking은 유창하지 않습니다. 스토리북 3,4세부터 쭉 접해왔구요.
지금 지오에게 리터러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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