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재능방송 hbhm을 보고 쑥쑥을 알게 된후 엄마는 가장 훌륭한 영어선생님이 될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어 전 요즘 만43개월이 된 저희 아이 덕분에 막연히 생각했던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001년 1월부터 아이에게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니 벌써 1년이 되어가네요. 저희 아이는 영어를 넘넘 좋아해요. 우리말로 얘기하면 안듣다가도 영어로 얘기하면 영어로 답변까지 하면서 말도 잘 듣는다니까요. 아마도 제가 영어로 자기에게 얘기하게끔 유도하는것 같은데 영어 시작하기 전에는 한글놀이도 좋아해서 시작한지 8개월만에 읽는건 잘 했는데 완벽히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 요즘은 쓰기를 가르치려는데 한글은 별로 재미없어해요. 그런데 요즘은 제가 영어교육을 잘하고 있는건지 걱정이 되서요.
공동구매에서 까이유 비디오를 사주었는데 6개중 4개만을 줄기차게 보고있는데 대본책을 보고 있는 제 옆에 와서 주인공들의 감탄사 ,표정까지도 지어보이며
다 읽어 버리더라구요.
한달에 4-5권정도의 동화책을 사주고 있는데 제 스스로 오디오를 만질수 있으니까 일주일 정도면 그 달에 산 동화책과 tape를 성우들 처럼 감정을 실어서 통채로 외워버리고 저의 영어공부를 위해 듣는 hbhm의 책과 tape을 아이가 들으면서 동생한테 얘기하고 웬만한 생활영어를 썩 잘하는 수준이 됐답니다. 영어환경 만들어준지 1년만에 넘 잘 따라주고 좋아하니 기쁘기도 한데 요즘은 고민이 생겼어요. 한글을 재미없어하고 , 시도때도 없이 장난감, 인형들을 가지고 혼자놀면서도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여기저기서 들은 영어문장을 섞은것) 한 마디로 얘들이 말 배울때 웃기게 말하잖아요. 그런 엉터리 말을 하는데 제가 영어가 짧아 그때그때 똑바로 짚어주질 못하니 어떻게 해야할련지...
그냥 말 배우는 과정처럼 지나쳐도 될련지, 지금의 전 영어동화비디오테잎과 영어동화책,영어노래,hbhm의 생활영어,교육방송 녹화테잎 보여주는것 외엔 능력이 안되는데...학원을 보내야 될까요.영어못하는 엄마의 한계를 느끼는데 ...
이대로 두면 엉터리 영어를 하게 될까 걱정 되네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