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급수시험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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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후니랑 등록일 2008-08-30 11:48 조회수 3,932 댓글 3 |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저희는 처음에 우연히 진흥회 시험을 보게 되어 이번에 준4급까지 죽 진행해 왔는데요.
할아버지님이나 하니비님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어문회시험을 보시더라구요.
6학년때까지 3급 따는게 목표고, 진흥회나 어문회 모두 국가공인이라 별차이가 없다고 하긴하는데..
이왕이면 앞으로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쪽으로 하고 싶어서요..
그런데 어문회시험에서는 장단음, 부수 이런것도 시험에 나오던데, 그런것도 알아야 하는지..
(제가 학교다니던 시절은 한자공부 안시키던 시절이고, 이과를 나왔는지라 한자가 너무 짧아요.. --;;)
그리고 어렵다고 하는 어문회 시험을 볼때는 그에 상응하는 장점이 있긴 있을것 같은데
그게 뭔지.. 인터넷을 뒤져봐도 잘 모르겠어요..
할아버지님, 하니비님...
ps 하니비님이 알려주신 사이트에서 초유시켜 먹고 있어요. 알게모르게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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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 
상큼녀 
한자급수시험이요...
최신
이전
저희 딸도 4급까지는 진흥회 보았습니다.
진흥회는 시험 일정이 좋습니다. 방학 끝난 후여서 집중해서 공부 시키기가 쉽습니다.
진흥회의 어휘는 학교교과 과정과 연계되어서 어휘를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보편적으로 어문회가 어렵고 진흥회가 쉽다고 하는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별 차이가 없구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단어 쓰기에서 제시되는 문장에서 한자어를 유추하기 쉽게 나오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어휘수에서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공부하고 준비하는데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어문회를 준비 하면서 느끼는 것은 고객의 입장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험 일정이나 시험후 시험지회수 하는 것과 지극히 한자 중심의 시험 문제 등에서 약간은 언짢았습니다.
민사고나 상산고에서 어문회 것만 인정해 준다고는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구요.특정 학교에서 주는 가산점만을 생각 한다면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는것이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겠지요.
사고력을 키우고 어휘력을 확장시키기 위함이기 때문에 항간의 소문들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부수는 어느 시험을 준비 하든지 한자의 뜻을 유추하고 파생 한자들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장단음은 옛 우리의 말이 고저가 있었는데 그것이 소멸하여서 그것을 살리자는 의미에서 시험문제화 했구요. 저희 집도 장단음 공부를 시키지 않고 시험 보았습니다.
진흥회 준비 하다 어문회로 바꾸면 생경한 한자어를 더 많이 알아야 하고 사자성어에 대한 준비들도 더 많이 해야합니다.어휘수가 갑자기 많아지는 3급이여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주변에서 진흥회는 쉽고 어문회는 어렵다고들 해서 진짜 어렵나 싶어서 어문회로 갈아탔습니다.
준비 결과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유형을 알고 시험을 준비하면 편하기 때문에 어느 시험이든 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진흥회 3급 부터는 추천(지정)교재로 공부 시키기가 쉽지 않겠더라구요. 어문회는 참고서들이 다양하고 계속 진화해 가는데 진흥회는 아이가 4학년 이여서 인지 재미가 없고 부교재 선택의 어려움이 있어서 그냥 어문회로 계속 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