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우선 TTD는 말그대로 수학/과학에 영역이 한정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접근할 때 다루는 소재는 다양하지만요.
이번 공구에 소개된 교재에서 다루는 소재는 수학, 과학은 물론 포함하고 이고, 사회, 언어 영역에까지 두루 걸쳐 있습니다. 논픽션 시리즈에서 다루는 소재는 좀 더 다양하다고 보시면 되구요.
Reading in the Content Area의 경우, 제가 직접 수업을 해 본 것은 level 1과 level 2인데요,
일단 아이들이 접했을 때 느끼는 눈의 부담에 있어서는 차이가 큰 편입니다. 지면에 포함된 단어나 문장 수가 확연히 다르거든요. 하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level 2가 범접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꾸준히 원서를 접해 온 아이라면 엄마와 오히려 풍부하게 대화를 나누며 읽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6살인 아이에게 심적으로라도 부담을 줄 필요는 없겠지요. 단, 1, 2년 내다보고 구입하신다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굳이 여러 세트 중 구별해서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Nonfiction Readers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TTD를 무리없이 읽을 수 있다면 level 2도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level 1의 경우 제목들이 독서를 꾸준히 해 온 6살 아이가 보기에 심심할 수도 있습니다. 중복되는 내용의 책이 집에 있는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이런 서적들에 소개된 글과 사진이 무척 훌륭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소 겹치더라도 욕심이 나기도 하죠? ^^ 그런 점을 잘 감안하셔서 선택하세요.
김수진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