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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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 아빠요. 아빠의 사랑은 커녕이네요.
전형적인 한국 남자랄까?
제가 한글 가르칠 때도 저절로 알텐데.. 라며 훼방만 놓더니
아이가 3학년인데 영어 읽기 속도와 발음하나는 여기 들어오시는 어떤 엄마의 자녀분에게도 뒤지지? ㅎㅎ않을 만큼 하네요.
이 아이 그런걸 보더니 자못 뿌듯해 하기는 하는데 영..
교육과는 ..
좀 창피하기까지 하네요.
저녁에 들어오면 제일먼저 리모콘 부터 찾고 누울 자리 잡습니다.
좋아하는 프로 란게 스포츠 댄스나 퓌겨스케이팅 , 권투 레슬링, 야한 영화 ...
애가 지나가다 슬쩍슬쩍 볼때 아찔아찔하답니다.
잔소리도 한두번이고
다큰 성인인데 늘 아내에게 잔소리 듣는 것도 생각하면 안스럽기도하고
그게 쉬는 거라니까요
애들 못먹게 하는 과자 를 이 아빠가 번번히 사다가 여기저기 두고 먹네요.
큰 아이 공부 좀 봐 주게 작은 아이 좀 봐 달라면 본인은 회사 에서 힘들어 쉬어야 한답니다.
믿을 수 없는 사실 이 아빠가 서울 사대 출신이랍니다.
어찌하면 님의 아빠의 사랑 같은 글을 올릴 수 있게 그런 아빠 만들 수 있나요?
임정욱님네 얘기 했더니 그런 아빠의 회사는 담날 회사에 가서 쉴 수 있는 곳인가보다고 하네요.
요즘 아빠의 정성이 곱해지는 집이 하도 많아 엄마 혼자 열내는 집은 게임이 안 되는 것 같은데...
히플러님
이글 쫌 여기에 안 맞지요?
하지만 옮기지 말아 주실 수 있을까요?
임정욱님이 안 보실까봐
annie 
임정욱님 아빠의 방해를 어찌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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