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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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도 얘기 들은적은 있었지만,워낙 복잡한 곳이라서 작정하고 찾아본 적은 없었거든요.그리고 아무래도 가격도 좀 비쌀것 같다는 짐작으로 그냥 흘려들었었는데.....
블부나 바니 같은것도 꽤 있었구요...포켓몬이나 디지몬도 있었습니다.
상영시간에 따라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요...블루나 포켓몬 등이 짧은 시간짜리는 15000원이었구..긴것(60분에서 75분정도)은 23000원 가량 하더군요.
디지몬은 워낙 물건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나가서(전화주문도 쇄도하더군요) 몇개 감춰둔걸 내놓으시더군요.
하루가 다르게 환율이 오르락거리는걸 감안해보니(아마존에서 현재 포켓몬이 9.95달러 정도 하는데 배송료 붙고 하면....) 실시간으로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까지 합치니까 오히려 싼것 같더라구요.
물론 원하는 프로가 그때그때 있는게 아니라는 흠은 있지만요.
근데...제가 보채는 음료수 사달라는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급히 장소를 옮기느라 전화번호랑 상호를 기억하지 못하고 왔어요.
다만 지하2층에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스펜서제품(애기용 속옷 같은거 취급하는 브랜드요)을 많이 파는곳이라는 단서만으로 찾아가야해요.(근데 스펜서 제품 파는곳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혹시나 저처럼 디지몬 타령을 하고다니는 아이를 두신 분들은 참고가 되셨음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결국 우리딸은 디지몬 셔츠를 사왔습니다.그런 캐릭터 옷은 절대 안입길 바랬는데...ㅠㅠ)
참,참고로 밀리오레 지하에 디지몬 옷 전문점이 있더군요.
면도 톡톡하고 캐릭터도 깔금한 파스텔톤 위주의 프린트라(형광색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제법 고급스럽습니다.값도 싸던데요.
[일반] 동대문에서 아마존 가격으로 비디오 팔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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