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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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맘님의 글입니다.
> 글쎄요..아기가 연령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이미 태어나서부터 부모중 한명이 영어만으로 이야기 하고 한분은 한국어로만 이야기 한다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상대에 따라서 선택해서(히플러님 책에 보면 그런 반응 이 나와 있더라구요..아이들이 어떤 놀이를 할땐 영어만을 쓴다던지) 영어나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지만
> 만일 엄마가 한국어도 쓰고 영어도 쓴다면 아이 입장에선 혼란을 줄수 있지 않을 까요..제 아긴 38개월인데요..물론 영어로 말할땐 문장으로 이야기 하고 한국말을 넣진 않지만 그래도 꼭 확인을 하더라구요..엄마 이뜻으로 말한거 맞지? 하고요....그래서 아예 한국어로 이렇고 영어로 이렇다고 이야기 해주거든요....^&^
> 근데요..아이가 영어시디게임으로 게임을 할 때 신기하게도 한국어로 설명해주었던 문장은 알아서 듣고 반응을 하더라구요..
> 물론 대화시에도 사용하고요..사실 한국어부터 교육을 시켜서 좀 일찍 한글을 떼고 지금 영어를 하거든요..그래서 인거 같기도 하지만...
> 근데요..제 아는 변호사가 우스개 소리를 한 적이 있는데요..
> 변호사들은 미국LLM(미국 변호사 자격)자격증을 가지려고 미국에 한 1년반이나 2년 머무르는데요..돌아오시면 하는 소리가 있어요...
> 한국에 가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한데요^^ 무슨 소리냐면요...
> 자기 전문 용어야 이미 아는거구 가서 성과를 봤다 싶은거는 미국인을 무서워 하지 않는거 뿐이라는거죠..사실 한국에서 영어공부해도 충분합니다....
> bilinguist요? 좋죠..하지만 전 아이 엄마로서 아이슈타인 처럼 영어를 못해서 내 말을 통역해 줄 수 있는 분의 힘을 빌어 표현을 하더라도 차라리 아이슈타인처럼 키우고 싶네요.....*^^*
> listening 이 되면 영어 잘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원어발음 리스닝 훈련을 하고 아이가 영어를 재미있어 하도록 하는것만 얻어두 얼마나 큰 소득일까요...참 중요한게 있어요..전 사실 국어를 영어보다 잘했는데요..영어에서 단어의 어감 차이를 좀 (쬐끔) 잘 분별하는데요..제 생각엔 국어를 잘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도움이 되실까요?
> 한밤의 넋두리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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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아이는 6살인데요. 영어로 이야기하면 꼭 무슨말이냐고 물어보기 때문에 제가 다시 한국말로 해주고 있거던요. 어린 아이한테는 한국말로 안해도 어차피 말을 못하니까 상관이 없지만 6살 정도가 되면 이미 우리말이 익숙해서 제가 표현에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는 시기인데 영어로만 이야기해주고 우리말을 해주지 않으면 우리 아이는 영어에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을까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 [일반][RE] 혹시 여러분도 이런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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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성지맘 등록일 2001-04-03 11:39 조회수 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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