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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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Active 1B-8.doc (19KB)남자 아이들 틈에 사는 엄마입니다.
정작 훈이(7세.초1)는 혜택이 참 못 미친 교재들도 있는데,
(내 자식 가르치려다가 넘의 자식을 더 잘 가르쳐 놨지요.ㅎㅎ거의 내 자식이나 진배진배.)
1. InFo - Active는 교재 안의 영어가 거진 없어요.
고작해야 반복되는 몇 문장이 다예요.
그치만 부록으로 딸려 오는 교사, 학부모 가이드북은 정말 유용한 책입니다.
워크북도 정말 활용하기가 딱이구요!
책 내용은 많은 분들이 극찬하듯이 흥미를 일깨우는 구성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좋은 것은, 내내 생각을 하게 한다는 것이지요.
일방적인 강의가 될 수 없다는 점이 이 교재가 내 세울 수 있는 으뜸 매력이라고 봅니다.
항시 질문을 던지면, 영어문형에 따른 기계적인 답만 하는 것이 아니고,
과학적 사고를 동반해야 하니, 잠자던 수동적인 두뇌를 팽팽 돌려야겠지요?ㅎㅎ
그래서 저는 오히려 회화용으로도 이용을 했답니다.
그때그때 다른 주제를 가지고 얘기를 나누기에 딱이죠.
게다가 남자친구들은 거의 누구나 더욱 관심있어하는 얘깃거리들이거덩요.
그래도 영어로는 남는 것이 별로 없다고 느낄 지 몰라서
저는 1A, 1B, 2A, 2B 전 48권 전체 내용의 써머리를 해서
각 권에 해당하는 워크북 파트에 제목을 붙여서 이용했습니다.
제목과 활용표현을 적고, 각 권에서 익혀야 하는 단어를 미리 나눠 줘서
공부하게 하고 테스트를 하고 수업을 시작했어요.
*첨부할께요.(무작위 추출^^;;)
2. Let's Read and Find Out 시리즈
전 이책을 유달리 좋아합니다. 훈이와의 추억도 성과도 참 많았던 책이고,
과학에 늘 무관심했던 저 에게도 너무나 흥미로웠던 과학 동화였으니까요.
stage1저학년용과 stage2 고학년용이 있지만,
다소 생경한 전문용어 몇개만 제외하면 모두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웅진에서 나온 "원리가 보이는 과학"의 원서입니다.
3. The Magic School Bus 시리즈
다 보셨다구요?^^;; 아마, 그러셨겠지요!
영어책으로는 아무래도 내용이 상당히 길고, 쉽지 않아요.
Video를 보여 주세요.
요즘 어학 학습용 DVD로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도 성행을 하잖아요.
정말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봐요. 근데, 전 안보낼 꺼예요.
집에서 하기에 가장 손 쉬운 방법중에 하나인걸요!
비디오는 지들이 알아서 보고 또 보잖아요.
어제 한달 넘게 못 고친 비디오를 콤보로 교체하고 애들이 처음 찿은
비디오도, 매직스쿨버스 공룡편이었지요.
(그 다음엔 "스폰지 밥"ㅠㅠ)
일단 많이 들어 줘야 한다는 것은 언어학습의 원칙이니만큼,
방송매체를 잘 이용하는 것은 어찌보면 엄한 어학원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The Magic School Bus 는 정말 말 많은 비디오입니다.^^;;
별에 별 농담도 빠르게 툭툭 던져지는데, 그걸 놓치지 않고 깔깔 웃어대는
애들을 보면 다른 공부 시키고 싶은 생각이 싸악 달아난답니다.
과학적 지식도 짱짱하게 머릿속에 집어 넣고,
유쾌하게 웃고 즐기는 동안,
영어도 되니깐 이걸 일석 몇조라고 해야 계산이 맞을까요??^^;;
그 외에도 각종 미국 초등 과학교과서도 참 바람직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고,
더 많은 종류의 "꺼리"가 있지만, 님의 아이는 어학원에서 진행중인 것도 있고,
여기서 학습을 더 시킨다면, 방학중인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고,
역효과가 예상되므로, 영어공부에 지칠 수 있는 아이를 위로해 주고,
흥미를 부여할 만한 책으로만 소개해 올렸습니다.
즐겁고 시원한 방학 맞으세요~!
(전, 오늘 인사동, 안국동 미술관을 갈까? 가까운 장릉을 갈까? 했는데,
품앗이 동생네랑 영화, "로봇"을 뵈주기로 했습니다.
우리끼리 보면 남편 진짜 삐지는데, 할 수 없지요,
수박이나 한통 사서 앵겨줘야겠어요.^^;;;)
Jiny 
과학책활용 이런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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