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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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이 되지않아 게시판으로 답변 올립니다.
phonix를 어떻게 가르쳤는지 알고 싶다고 하셨는데,글쎄요 전 특별히 뭘 가르친적은 없고 다만 비디오를 일찍부터 접해주었어요.
그리고 영어동화책을 활용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A bus takes me to school(버스가 나를 학교까지 데려다 준다)라는 말을 읽었다면, 그 표현을 몇번 읽어준다음 제가 아이에게 물어보지요. 준일아 자동차가 나를 시장까지 데려다 준다는 어떻게 하지? 그러면, A car takes me to the market.이렇게 대답을 하지요.
제 아이와 저는 이런걸 즐겨요.(좀 따분해 보이시죠)
사실 저의 아이가 영어의 문법적인 동사의 변형같은걸 알게된건 어린시절때본 비디오영향이 참 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구지 phonix를 어느정도 깨치게 된건 아마도 빙뱅붐2 영향인것 같거든요.
아뭏든 좀 복합적이예요.
아이가 영어에 관심이 있으니까 영어 글자를 한자라도 더 보게 되고 많이 보니까 눈에익어 글자가 내는소리들의 공통점을 발견해내지 않았나 싶네요.
아뭏든 아이키우기 참 힘들어요.
저는 아이가 둘인데, 큰아이는 4살이고 작은아이는 얼마있으면 백일이돌아와요.
큰아이에게 비디오를 좀 많이 보여준 경향이 있는데, 사실 거기서 얻은 건 참 많아요. 그런데 좀 안좋은면도 있어요. 아이가 깊이 생각하기를 싫어하는면이 있더라구요.제가 생각할때 비디오영향인것 같아요. 그래서 비디오를 않보여줄수도 없고 좀 적당히 활횽하면 좋을것 같아요.둘재는 그렇게 키울 생각이예요.
그리고 런투리드시리즈가 괜찮을듯 싶어요.저같이 책에있는 표현을 활용해주고 싶을때는 반복해주니까 영어의 어순같은 것들을 쉽게 익히는것 같아요.
그리고 cd-rom도 잘 활용해 주세요.
확실히 listening이 좋아져요. 게임하면서 저희같은 사람을은 잘안들리는 연음이나 인터네션(억양)을 그대로 흉내를 내더라구요.
하여간 다양한 경험을 주세요.
그러면 그게 다 살이 되고 피가 된답니다.
영어전문가도 아닌 제가 너무 말이 많아진것 같네요.
그럼 경수 엄마 "화이팅"
| [일반]경수엄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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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은아 등록일 2000-09-07 03:53 조회수 1,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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