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은이가 영어로 하는 말중 가장 귀여운것들 중의 하나가
무언가를 달라고 할때...
" Please~~"
하며 고사리 같은 두손을 모아서 앞으로 내밀고.. 그리고...
그것을 자기 손에 놓아 주면
" Thank You !!!! "
하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그럼 저도 어금없이 대답해 주곤 하죠...
" No Problem~~ " 또는 " You are welcome~~"
그리고 나선 한마디 더 건네주죠...
" I love you~~ " "Honey~"
가은이가 "Please" 와 "Thank you" 란 말을 하게 되는것에는
약간의 훈련과... 나 스스로도 가은이에게 그 말을 많이 사용
하게 된것에서 비롯 된것 같네요...
먼저... 가은이가 어떤 장난감이나 음식을 손에 가지고 있으면 ....
이렇게 먼저 물어 보곤 했읍니다....
" Can you show it to daddy ? (손에 뭔가를 들고 있을때..)
" Can you give me some ? " (손에 음식을 들고 있을때)
자기가 그것을 주고 싶으면 금방 나에게 주지만... 어쩔때는
줄까 말까 주저합니다..... 그러면...
" Please~~~" 하고 말하며... 애절하게 달라고 합니다..
그래도 안주면... "Please~~ " " Please~~" 한두어번 반복
합니다..그러면 금방 주더군요...( 어떨때는 No !!!!! 하고 야멸차게
대답하고는 도망가는 경우도 있지만..).. 어쨋던... 받을때는 항상
" Thank You~~ " 라고 정말 고마운 표정으로 말해줍니다..
가끔식 꼬옥 켜안아 주던지...
제 기억으로는 위와 같은 말을 상당히 많이 해준것 같읍니다...
이제 가은이가 저와 똑 같이 상황에 맞게 "Please~~" 와
"Thank you" 말하게끔 유도하는 것이었는데..... 조금 치사한
방법을 사용 하였읍니다....
가은이가 내손에 있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장난감을 달라고
내 앞에서 손을 내밀거나 보채는 경우에.....
"Honey~" Say "Please~~" Then I will give you this XXX.
가은이가 " Please~~ " 라고 안하면...
다시한번 말해줍니다..
Say "Please~~ " Please란 말에 강조를 하면서요...
"Plesae~~ " " Please~~`"
위와 같은 경우가 생겼을때... 서 너번 위와 같이 말해 주었더니...
금방 두손을 내밀고.... "Please~~" 하고 말하기 시작 하더군요....
Please 라고 말하면.... 그러면 두손에 자기가 그토록 갖고 싶어 했던걸
손에 놓아 줍니다.... 이때 아이가 받으면서 .. "Thank you" 라고 말하지
않으면.. 주었던것을 다시 빼앗으며....
" Why you don't say Thank you ? " Say "Thank you~~ "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라는 대답을 들어야만.... 다시 물건이나 음식을 을 돌려 줍니다....
위와 같은 방법은 치사한 방법이기에..... 솔직히 별로 권하고 싶지 않지만..
아이가 "Please~~" 와 "Thank you" 의 두 말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 하게
된다면 그 파급 효과는 아주 큽니다...
가은이의 예를 들어.... 물건을 달라고 할때 뿐만 아니라...
밖에 나가자거나 저기로 가자고 할때......엄마나 내가 머뭇거리면....
옷자락을 끌며... "Please~~ " "Please~~" 라고 합니다..
신발을 신겨 주거나(밖에 나가는것을 엄청 좋아함..)... 손을 잡아달라고
할때 잡아 주거나 안아 주면... "Thank you~`" 라고 합니다.
그밖에 몇가지가 더 있는데... 기억이 가물 가물..... ㅠ
아뭏던.... 여러 다른 상황에서도... Please와 Thank you를 적절하게
말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가은이 할머니와 힐아버지가 지난번 집에 장난감을 사 오셨어
가은이에 주었을때... 가은이의 "Thank You "하면서 또렷하게 하는
말한마디에..... 두분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도 볼수 있었네요... ^ _ ^
하여간 "Please~~~" 와 "Thank you" 란 말은 듣는이로부터도 미소를
이끌어 내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말인것은 틀림없을것 같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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