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희서맘입니다...
우선.....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ㅎㅎㅎ
하지만 너무 쑥스러워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ㅎㅎㅎ
거의 2년 가까이 엄마표로 진행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직장맘이시니....제 마음 아실겁니다...
시간과의 싸움(?)을 매일 하셔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루에 1-2시간...적을 때는 30-1시간 정도의 영어에 노출은...
어떻게 보면 턱없이 부족할 수 있지만...
저로써는 이 시간이 최선이었기에....주어진 시간에 충실하려고 노력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엔 책을 꼭 읽어줘야하고...
엑티도 해 줘야하고....
컴퓨터도 켜줘야 하고................뭐 이런 소소한 일들이 직접 제 손을 거쳐야함 했으나...
이제는 제법 책을 읽으니...제가 못 읽는다 하면...스스로 읽어나가기도 합니다...
물론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있는 일이지요....
사실...희서의 아웃풋은 폭발적이진 못합니다...
제가 해 주는 생활영어는 거의 알아듣지만....대답은 길게 못하는 편이지요...
하지만...제가 희서에게 영어를 해 줘야 겠다고 마음 먹었을때의 목표는...
영어를 즐기게...영어에 거부감 없게................가 저의 기본 목표였답니다...
다른 분들이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같이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을 감안해서...
목표를 좀 편하게(?) 잡게 된것이죠...
그 결과........
영어 동화책...인터넷 사이트(영어동화를 들을 수 있는...)..비디오...오디오....
영어에 관련된 것이면 거부하는게 거의 없습니다....
제가 구입해 온 책이면.....서슴없이 읽어달라하고...스스로 읽기도 하지요....
그러다보니....알파벳도 써보기도 하구요...
좀 다른 말씀입니다만...요즘엔 천자문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제가 영어가 술술나오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희서가 영어로 말문을 트이게 하기는 쉽지는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2년간의 기간을 놓고 볼때....많지 않은 시간을 놓고 볼때...
제 나름대로는 절반의 성공은 아닌가...하는 조심스런 결론을 내보곤 합니다...
그러나....이게 끝은 아니겠지요...
제가 뭔가 다른 일을 하고 있을때........희서가 비록 한두줄 밖에 안되는 책이긴 해도 스스로 읽는
모습을 보면....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말 좀 잘 들었으면 더 좋으련만...ㅠㅠ)
하여튼....대충적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실망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인터뷰는 떡~~허니 해 놓고.....내세울것이 없어서 부끄러워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ㅎ
말씀처럼....앞으로도 꿋꿋하게 해 나갈 겁니다...
궁금맘님께는 저보다 더더더 잘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궁금맘님..........
우리 열심히 해요.....감사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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