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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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무지 좋아했는데 별다른 일이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 은근히 책을 멀리 하려구 합니다..저는 무조건 저녁에 아이들하고 책만 읽었었거든요..큰애는 책을 안읽어주는 날이면 무슨 잘못이라도 한것으로 받아들일정도...(과장해서) 그러던 아이가 한 2주전부터 책을 멀리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여름이라 별다른 것을 시키지도 않고, 될 수 있으면 많이 데리고 다니며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려고 햇는데 혹시...아이가 책 읽는 것에 흥미를 잃은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큰 아이는 한글책을 조금 더 선호했었는데 요즘은 한글책에도 시큰둥하네요...그렇다고 아예 안읽는다는 것은 아니구요..얼마전까지만 해도 책을 읽기 시작하면 한눈 파는 일이 별루 없어 목이 아플정도 였는데 요즘은 책에 불붙은 동생이 골라오는 책도 멀직히 누워서 귀동냥하는 정도 입니다. 왜 그럴까요? 더워서...자꾸 비디오만 보구 싶어하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강압적인 것을 너무 싫어해서 그나마 책을 좋아하는게 다행이라 여겼는데 이것도 한나의 증상인지...이러다가 다시 돌아오려나요? 지금 가지고 있는 책이 지겨워서 그런걸까요? 그런데 전 일주일에 한번은 서점에 가서 아이들과 책을 사오긴 하는데...여러가지로 뒤숭숭합니다...
혹시 저하고 비슷한 경험있으신 맘들!!!도움좀 주세요.
철이맘 
7세 남아에 대해서...무슨 반응인건지...
[MENTOR]6. 다양한 어린이 영어 인증시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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