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부터 5세된 큰 딸을 원더랜드에 보내고 있어요. 나중에 영어에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도 잘 되지 않는 것을 생각해 부담되지만 투자라고 생각해서 보내게되었습니다. 언어라는게 단시간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돈투자에 비해 뭔가 값어치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겠더라구요. 처음에는 갔다와서 영어노래를 흥얼거리고 하길래 그래도 뭔가 다른가 싶었는데, 커리큘럼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고, 맞벌이를 하다보니 관심을 가지고 방문을 할 기회도 없고, 원더랜드에 보내보신 선배맘들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저도 대학원에서 초등영어 교육을 전공한 사람인데, 뭔가 모르게 기대했던 수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2학기에도 계속 보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우리 동네에선 원더래드가 별루라는 이야기를 동네 아주머니한테서 오늘 듣게 되어 더 갈등이 되네요. 처음엔 6개월을 보내보고 괜찮다 싶으면 계속 보내려고 마음먹었거든요. 6개월이 지난 지금 아이는 늘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고 여전히 영어 노래만 흥얼거리는데 아직 우리 말도 분명하게 발음하지 못하니 반은 발음이 부정확하죠.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해야겠지만 원더랜드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 사교육인지 그저 아이들 상대로 돈벌이에 열중하는 기관인지 확신이 서질 안네요. 선배 맘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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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아 원더랜드에 보내고 있는데 계속 보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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