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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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세요.
전 우리애가 말이 무척 늦었어요. 지금 51개월 들어가거든요.
지금도 자기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질 않아요. 어물거릴때가 많고요.
뭘 물으면 몰라요 하고 대답을 해 버린답니다.
말을 머리속에서 자기가 의도한대로 내 뱉기가 무척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성격도 외향적이지 않고 내성적인것 같습니다. 선생님 왈 눈을 맞추는데 한달 걸렸다고 하더군요.
물론 엄마탓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수다스럽게. 또는 자세하게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는 타입은 아니거든요.
말을 똑똑히, 자기 의사를 남에게 부끄럼없이 알릴 수 있게 웅변학원을 보내볼까 생각도 했지만 지금 그냥 미술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새록이가 미술을 좋아했거든요. 지금도 수수께기 블루 나오면 스케치북에다 블루아저씨 처럼 그림을 그려요.
쓸떼 없는 말이 길었죠
말을 잘 하는 거라는 어떤 거일까 생각을 해 봤어요
먼저 논리적이어야 할것 같고요. 좋은 말을 사용해야 할것 같아요.
그런데 두번째 좋은 말을 사용한다는 것은 미술학원 보내고 부터는 ㄹ더 안되더군요. 왜 유치원 보내면 나쁜말 먼저 배워온다고 하쟎아요.
그리고 찾아보니까 세련된 표현을 사용한다
능동적으로 대화에 참여한다.
재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예요.
일상 생활에서 아이를 대하는 기본적 기술을 알면 아이가 보다 말을 잘 하도록 할 수 있데요.
이건 제 말이 아니라 로크박사가 제안된 기술이래요.
1. 아이의 양육을 타인에게 의존하지 마라
아이는 자신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의 말을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가장 큰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모가 직접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앞서 열거한 (논리적, 좋은 어휘, 세련된 표현, 능동적 대화에 참여, 재치기 있는
특성을 갖춘 사람에게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전 아이를 제가 직접 키우는데 아마도 제 성격 탓인가 봐요. 그래서 성격 개조를 할려고 해요. 나서는 걸 두려워 마라.
제 목표가 무엇인지 아세요. 전국 노래자랑 같은데 얼굴 뻔뻔히 내미는거. 노래 잘하냐고요. 오 no
2. 마치 똑똑한 사람을 대하는 것처럼 아이를 대하라
무슨 말이냐면요. 유아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거예요.
맘마, 빠빵 너 며짤(살) 같은 완전하지 않은 문장으로 심지어는 어린이의 말투를 흉내낸 어설픈 말들을 건네지 말라는 거죠.
동일 연령의 다른 아이보다 말을 잘 하는 아이로 키우시고 싶다면 아이들의 어투를 피하고 완전한 쿤장으로 말을 하고 아이를 작은 어른처럼 대해 주래요.
영어도 그렇지 않나요. 완전한 문장으로 해 줘야 하듯이..너무 어렵죠?
3. 아이의 말 실수를 탓하지 말고 강연하듯이 가르치지 마라.
울아이가 만약에 엄마,아빠 갔어 라고 말하면 아빠 갔어가 뭐니?
가셨어요 해야지 라고 하지 말고요.
이보다는 아이의 반사적 특성을 이용해서 아이가 '엄마, 아빠 갔어'라고 말하면 바로 '그래 아빠 가셨어' 라고 해야 한데요.
어머 다들 그렇게 하신다고요.
죄송. 전 그렇게 안 했거든요..
4. 아이의 사고를 확장시켜라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질문에 다 잘막하게 대답을 하거든요. 만약에 아이가 엄마 나가 놀아도 돼? 하고 물으면 그래. 빨리 와 같이 매우 짧은 대답을 하는데요.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말을 유도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해야 된데요.
예를 들어 놀러 가는 아이에게 나가서 뭐하고 놀건데?
무슨 재미있는 일이라도 있나?등 상황에 적절한 질문을 함으로서 아이가 한번 더 생각하고 자신의 의지를 표현할수 있게 된데요.
이러식의 대화는 아이의 사고를 넓히고 보다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생각할수 있게 합니다.
이제 말을 시작한 아이에게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런 말 없이 시간되면 우유주고 .아님 원하는 것 주지 말고 아이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주자는 거죠.
과자 먹을래 물어보고, 예라는 대답보다는 예. 과자 정도의 대화를 하도록 유도하세요.
정말 엄마는 천의 얼굴을 가져야 할것 같아요
말을 많이 해서 아이의 말을 유도할려면 수다스럽기도 하고 자상히 친철히 설명해 줘야 하기도 하고 친구처럼 놀아줘야 하기도 하고...
(물론 어설튼 아이 말투 흉내는 절대 내지 말아야 해요.아이가 커서 말을 하기 시작할때 처음 사용하게 되는 어휘나 문장을 표현으로 연결한데요)
5. 작은 아이와 독립된 시간을 가져라입니다.
형제가 있는 아이의 경우 작은 아아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면 큰 아이가 작은 아이의 말을 가로막고 대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언어 발달이 다른 형제들에 비해 늦어질수 가 있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이들 각자와 대화를 나눌수 있는 기회를지속적 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tv만 보면, 말을 하기 보다는 남의 말을 듣는 것에만 관심을 가질수 있어요.
물론 듣는 것도 필요하겠지만은요.
또한 아이들과 나누는 사소한 대화들은 아이의 언어 능력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슴을 알고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질문에 잘 설명해주고 끊임업시 질문하여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세요.
사실 아이말 잘 들어주는것도 힘들어요.
무슨 부연설명이 그리도 긴지. 또한 쓸떼없는 전치사..등등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답니다. 아이는 아이다워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말 내 자신은 나의 아이를 아이의 능력보다 한 단계 낮은 아이로 대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제가 종종 말하는 '우리 새록이는 말이 넘 늦어요. 요즘에 호빵에 겨우 보기 시작했어요.' 하는데 내 스스로가 아이의 능력을 낮게 평가 했던것 같아요.
무한한 숨어있는 잠재력을 엄마가 발휘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적습니다.
아이 키우기 넘 힘드시죠. 또 나의 능력의 한계가 느껴질때도 있어요
자라면서 요즘은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저도 매를 드는 횟수가 늘었어요.
저는 예전부터 학교가기 전까지는 매를 들어도 그 뒤에는 들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되도록 안 들려고 해요
매는 효과가 크지만 강도를 높여 가야만 되고. 가장 큰 문제는 유아기에 아이의 인격 형성이 완성된데요.
매는 아이의 인격 형성에 악 영향을 끼친데요. 힘들더라도 먼저 타이르기로 했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둘째 형아한테 많이도 맞기도 하고 장난감도 많이 뺏기고. 불쌍해라.
쑥쑥맘들은 어떻게 키우세요.
쑥쑥맘들은 다들 잘 하시겠지만.그래도 중간 점검을 해보시길 바래요.
에구 둘째가 일어났네요..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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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새록맘 등록일 2001-04-13 12:00 조회수 1,4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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